-협회 명칭 ‘재독대한태권도협회’로 변경
-유승선 회장 “독일 태권도 발전 위해 모든 역량 발휘”
재독대한태권도사범협회는 2025년 1월 11일 독일 뒤셀도르프 무예태권도장(한대희 사범)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지난 2년에 이어 앞으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 회장으로 뮌헨 유승석 사범을 선출했다. 회장 선거에 유승석 사범이 단독 출마해 정견을 발표했고,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재임을 확정했다.
유승석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총회에서 협회 명칭을 ‘재독대한태권도사범협회’에서 원래대로 ‘재독대한태권도협회’로 변경한 것을 강조하며, “선배 사범님들이 가꾸어 온 독일 태권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감사로는 뒤셀도르프의 박기도 사범과 비이티그하임-비찡겐 이승재 사범을 선출했다. 유승석 회장은 2023년부터 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와서 재임하게 됐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승석 회장의 개회사와 김영희(겔젠키르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어 유승석 회장이 협회 업무 및 재정 보고를 했으며, 감사인 곽금식 사범의 위임을 받은 김우선 사범이 감사보고를 진행했다.
업무, 재정, 감사 보고는 별다른 문제없이 인준됐다. 감사 대행을 맡은 김우선 사범은 “협회가 더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도록 임원들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유 회장은 재독대한태권도협회 11명의 고문단을 추대했다. (가나다순)
강종길(베를린), 김우선(레버쿠젠), 김일권(뒤셀도르프), 박길도(자르뷔르켄), 송찬호(뮌스터), 서윤남(뮌헨), 이근태(하노버), 이유환(보쿰), 정흠일(보덴제), 조복남(뉘른베르크), 채수웅(베를린)
재독대한태권도협회 집행부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 유승석(RYU Seung-Seok 뮌헨)
-부회장 : 김영희(KIM Young-Hee 겔젠키르헨), 조성하(CHO Seong-Ha, 다흐렘) 사무총장: 한대희(HAN Da-Hee 뒤셀도르프)
-독일북동부 지역위원장 : 소병선(SO Byeong-Seon, 베를린)
-감사 : 박기도(PARK Ki-Do 뒤셀도르프), 이승재(LEE Seung-Jae, 비이티그하임- 비찡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