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태권도' 영상 인트로 장면. |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시범공연문화의 발전적 변화를 위한 태권도진흥재단이 내놓은 야심작 ‘위대한 태권도’ 영상이 10일 공개된다.
이 영상에는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의 프로그램 구성은 물론 모든 준비 과정과 전국의 관광지와 축제에 참가해 펼친 시범공연과 본선 경연 대회 실황과 우승자 발표의 순간이 담겼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위대한 태권도’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는 이유는 시범공연문화의 발전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국기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적지 않다.
영상제작에는 전문 PD와 작가, ‘공연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그 면면을 보면 리아킴, 강요찬, 이루다, 나채만․허재성 교수, 신민철 대표, 강동권 사범 등 그야말로 예술계와 태권도계 전문가다.
특히 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 경주 대릉원에서 진행한 시범공연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태권도의 멋과 화려함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태권도가 그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대중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다.
영상은 ‘태권도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Ml7rwjecnZlVbvV0m-NYNA).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위대한 태권도를 통해 태권도 시범공연이 국민들과 관광객들 곁으로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시범공연이 종합문화예술 공연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