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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송석중 2파전
▶기탁금 2천만원, 사상 첫 선거인 대상 선거 진행

충청북도태권도협회가 첫 선거인 투표를 통한 회장 선거를 진행한다.

그동안 충북협회는 1961년 창립한 이래 대부분 회장을 추대해왔다. 특별한 선거 행위 없이 1인을 추대하는 방식으로 이어져왔지만 이번 회장 선거는 달라졌다.

2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치면서 사상 첫 선거인을 대상으로 한 회장 선거가 진행되기 때문.

충북협회의 회장 선거는 12월 17일 충북스포츠센터 3층 태권도훈련장에서 진행된다. 12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후보자 등록을 접수 받은 결과 지민규 전 충청북도태권도협회 실무부회장과 송석중 전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 2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충북협회 회장 선거 운동 기간은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