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김경덕 후보’ 큰 표차로 당선

제11대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김경덕 후보’ 큰 표차로 당선
-김경덕 후보 156표, 권태구 후보 79표∙∙∙임기는 4년-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오영아 기자 = 제11대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선거에서 당선 후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오영아 기자 = 제11대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선거에서 김경덕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됐다.

2020년 11웡 25일(수) 실시한 제11대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김경덕 당선인은 총 유효투표 237표 중 156표를 획득해 79표를 얻은 권태구 후보를 큰 표차로 당선되어 연임에 성공했다.

선거 전날인 11월 24일(화) 오전 10시 강창식 후보가 기호 3번 권태구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경기도태권도협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태권도협회의 개혁을 위해 뜻을 모으고 후보를 단일화했다고 선언했지만 큰 이변은 없었다.

사퇴한 강창식 후보와 단일후보로 나서게 된 권태구 후보가 모두 현재의 김경덕 후보 체제의 경기도태궈ᅟᅥᆫ도협회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두 후보의 단일화는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말았다.

김경덕 당선인은 "앞으로 도내 태권도장이 활발하고 즐겁게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다른 후보들의 공약도 검토해 협회 운영에 반영하겠다"며, “부족한 저를 신뢰해 주시고, 다시 4년간 대한민국 태권도의 중심인 경기도 태권도 협회를 맡겨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임기동안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머슴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로 인해 생긴 회원들의 불편한 마음을 추스리고, 어루만지기를 노력하겠다. 태권도장이 살아야 태권도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아 기자 By Reporter Oh Ye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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