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창립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창립
-10월 25일(일) 서울시 잠실 동방명주, 초대 한국연맹 회장에 홍정우 오엑스물산 대표-
-미래 태권도산업 글로벌 인재, 태권도 콘텐츠 발굴 등 태권도 활성화 앞장-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2020sus 10월 25일(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 동방명주 연회장에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창립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선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초대 회장으로 홍정우 오엑스물산 대표가 선출됐다(사진 앞줄 왼쪽으로부터 다섯 번째 홍정우 초대 회장). / 재판매 및 DB 금지〉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CTU, 총재 박수남)이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KCTU)을 창립했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설립준비위원회는 2020년 10월 25일(일) 오후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2 소재 동방명주 연회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지부장을 비롯하여 김무천 국기원 이사, 이상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부총재기, 이화현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박흥신 세계한무관태권도연맹(WHTF) 부총재, 노현래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부회장, 태권도 관계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2020sus 10월 25일(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 동방명주 연회장에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창립총회에서 이상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부총재가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홍정우 오엑스물산 대표에게 선임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 왼쪽 이상기 부총재, 오른쪽 홍정우 초대 회장). /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총회에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산하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설립을 승인하고 연맹을 이끌 초대 회장으로 태권도 경기인 출신이며 충청북도 충주와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했고, 안중근기념사업회 강남지회장, 로펌에서 7년간 근무하고 현재 주)오엑스물산 홍정우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감사는 이영종 서울특별시지부장을 선출했다.

홍정우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권도를 통해 국가 미래 자산인 어린 새싹들이 맘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히고 "독일 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 태권도 산업의 주축이 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2020sus 10월 25일(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 동방명주 연회장에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홍정우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재판매 및 DB 금지〉

홍정우 초대 회장은 17개 시⦁도 지부장에게 2020년 10월 25일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지부장의 이름을 새긴 "2002 WORLD CUP 기념공"을 전달했다.

박수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총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전세계적 재앙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개회사를 통해 “한국본부가 앞장서 어린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해 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수남 총재를 대신하여 이상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부총재가 홍정우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초대 회장에게 선임패를 전달했다.

이상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부총재는 환영사에서 "세계 속의 태권도는 경기력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문화유산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콘텐츠로 거듭나는데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의 정식출범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종식되는 데로 태권도 보급 및 발전은 물론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된다.

〈ROKNTV 한국뉴스티브이 Republic of Korea News Television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 2020sus 10월 25일(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 동방명주 연회장에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대한민국어린이태권도연맹 홍정우 초대 회장이 제주특별자치도 고철진 지부장에게 "2002 WORLD CUP 기념공"을 전달하고 있다. /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199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박수남 총재가 설립했으며 현재 가맹국은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독일, 영국 등 57개 국가가 가입되어 있다.

박수남 총재는 ▲1975년 독일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 감독, ▲영국태권도협회장, ▲영산대학교 석좌교수, ▲독일태권도협회장으로서 유럽태권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1988년에는 독일 정부로부터 철십자상 훈장을 받았다.

한국인이 독일 철십자상을 받은 것은 저명한 작곡가 윤이상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첫 번째다. 2013년 10월 5일 한국에서 열린 '제7회 세계한인의 날'을 맡아 대한민국 정부가 재외동포 유공자들에게 수여한 시상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1996년부터 14년간 독일에서 유럽태권도연맹과 공동으로 '칠드런컵(Children Cup)' 개최, ▲2013년 제1회 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 및 World CTU 창립총회, ▲2015년 한국정부와 협력으로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 개최, ▲2016년 강원도 영월에서 제2회 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 개최, ▲2018년 제1회 유럽어린이연맹 회장 Cup 개최, ▲2019년 제2회 유럽어린이연맹 회장 Cup 개최했다.

채정희 기자 겸 편집국장
By Journalist & Executive Editor CHAE JEONG-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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