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권도협회 12월 30일 논산문화원에서 충청남도태권도협회 3대 통합 회장선거를 개최했다.
이날 3대 통합회장 선거에는 김진호 후보 , 최재현 2명의 후보가 등록 두 후보와 양자 대결에서 김진호 후보 57표 , 최재현 후보 18표를 얻어 김진호 후보가 충남태권도협회 2대 회장에 이어 3대 통합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충남태권도협회 3대 통합 회장에 당선된 김진호 회장 당선자는 “한차례 선거가 연기 되는 어려움에서 오늘 선거가 잘 마무리되고 이번 선거에 참여하신 선거인단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번에 저를 믿고 다시 한번 더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소모전에서 벗어나서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깨끗한 협회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진호 회장 당선자는 "지난 4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였지만 충남태권도협회는 모든 회원과 함께 단결된 힘으로 함께 이겨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진호 회장은 "도장 중심의 협회 활성화를 통해 회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엘리트 태권도의 활성화를 통해 충청남도의 태권도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경기문화 변화를 통해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대회 운영으로 모든 선수가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지난 2010년도에 논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 2022년까지 3선의 의원 출신으로 제8대 논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충남 시군의장 협의회장, 전국기초 단체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 수석 부회장 겸 대변인 등으로 활동했다.
이번 충남태권도협회는 선거 과정에서 많은 진통을 겪었지만 충남태권도협회 선거운영위원회의 주관으로 체육단체에 따른 지침에 의하여 회장 선출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