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회장‘학령인구 절벽’ 시대와 늘봄교실 시행에 따른 도장 지원방안 강구

▲ 경상북도태권도협회 통합 2대 회장에 이어 연임 회장으로 당선된 이성우 후보가 선거운영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상북도태권도협회 통합 2대 회장에 이어 연임 회장으로 당선된 이성우 후보가 최성곤 선거운영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태권도협회 통합 3대 회장에 이성우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12월 6일 최무선체육관에서 실시된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이성우 후보는 전체 선거인단 134표 중 97표를 획득해, 37표를 얻은 유한종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통합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성우 당선인의 압승은 예상된 결과였다.라는 게 경상북도태권도계의 시각이다. 이날 이성우 회장은 선거가 끝나고 바로 회장 직무 정지에서 벗어나 바로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성우 당선인은 “태권도 도장 경영 등 어려운 시기에 경상북도태권도협회를 흔들려는 외부 세력으로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선거인단들께서 저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거인단의 민의를 잘 반영해서 협회를 잘 이끌어 가겠습니다. 정직하고 올바르게 협회를 운영하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성우 당선인은 “‘학령인구 절벽’ 시대와 늘봄 교실 시행 등 여러 가지 변화에 준비가 필요가 필요합니다. 우리 도장이 경쟁력도 약해져 있어, 모든 부분에 어려움이 처해 있습니다. 협회 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장 특별지원을 더욱 강화 지원방안을 여러모로 강구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