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중 대표 선수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6월 21일 청주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
-90세 이상 5명 참가, 품새와 경연 겨뤄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KTA)가 ‘2024년도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실버태권도경연대회’를 6월 21일 청주시 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KTA는 실버태권도 보급으로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의 노년층에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련하고 있는 실버 수련생 300여 명이 품새 개인전, 가족품새, 시범경연 등 부문에 참가했다.

KTA 양진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실버태권도는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가꾸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며 향후 협회에서도 지도자 양성과 세미나들을 통해 실버태권도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실버태권도교실에서 8년째 태권도를 수련하는 한종상(100세) 어르신은 개인전 품새 부분에 참가해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 9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5명이 참가했다.

[제공=대한태권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