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안 위원장, 2박 3일간 준비상황 점검
경기장, 숙소, 병원 등 접근성에 긍정 평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서 태권도 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Russell Ann 버클리대학교 교수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졍으로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개최도는 대구 계명대학교를 찾았다.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세계태권도연맹(WT)과 FISU가 공동승인한 태권도 최초의 대학 페스티벌로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 FISU의 실사를 겸했으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선장 위원장과 정병기 사무총장의 안내를 받으며 경기장과 숙소, 식당, 의료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신일희 위원장과 만나 협력을 약속했다.
안 위원장은 “대회 조직위원회의 환대에 감사하다”면서 “실사 결과 대회장인 계명대학교가 경기장 시설, 선수단 숙소 및 응급상황에 대한 병원과의 거리 등 전반적인 준비가 잘 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참가선수단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모든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학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