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1위자 경찰 무도 특별채용 면접 특전 부여
‘제1회 경찰청장기 통합 무도대회’가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 동안 충남 아산경찰인재개발원과 경찰대학에서 열렸다.
지난해까지 무도대회는 각 협회 주관으로 종목별로 분산해 개최했지만 경찰청과 각 협회가 같은 기간 한 장소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해 올해 처음으로 태권도와 유도, 복싱, 검도, 레슬링 등 5개 종목이 통합 무도대회를 가졌다.
태권도 겨루기 부문은 전년과 동일하게 남녀 각 8체급 토너먼트를 통해 1위 자를 선발했다.
품새 부문은 남녀 각 4개를 접수 받아 공인품새 컷오프 경기를 통해 1위부터 4위를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겨루기(남·여 각 4체급) 토너먼트를 실시해 남녀 각 4체급 체급별 1위 자를 경찰 채용 대상으로 추천했다.
이렇게 추천된 겨루기 남·여 각 8체급 16명, 품새 남·여 각 4명씩 8명, 총 24명의 선수는 신체·적성 검사 및 자격심사, 면접 등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12명이 무도 경찰로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윤희근 청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경찰관으로 선발되는 여러분이 민생 안전의 치안 책무를 완수하는데 확실한 주인공이 되어 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