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헤드라인 탑태권도한마당 전야제 이동준, 나태주 화려한 쇼 예고

 

‘2023 성남 태권도한마당’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3개 종목 71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지는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에 70개국에서 1만여 명의 태권도가족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기간은 나흘이지만 대진표 추첨과 참가등록, 심판보수교육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이뤄지는 만큼 사실상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해외 팀들은 18일부터 입국해 훈련과 대회에 필요한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다. 20일에는 대회의 경기규칙 등 전반적인 경기운영에 대한 사항을 논의 하는 대표자회의가 열린다.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은 20일까지 입국을 완료하고 대회조직위원회가 정해놓은 숙소에 입촌해야 한다.

20일 전야제는 그야말로 세계태권도한마당 역대 최고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야제에 초대된 연예인들 면면을 봐도 딱 태권도한마당에 걸맞게 섭외됐다. 출연진들을 보면 세계 품새 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자 태권트롯맨 나태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챔피언 이동준, 그의 아들 이일민, 세계태권도한마당 홍보대사 인기배우 이유리, 퍼포먼스그룹 울랄라세션, 탤런트 이상인 등 태권도가 배출한 연예인들이다.

본격적인 대회는 21일부터 치러지며 22일 개회식과 축하공연, 만찬이 연이어 펼쳐진다.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이번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은 마무리 된다. 

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