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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경기분과가 7월 하순 소속 임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사진 왼쪽은 오승철 전 경남협회 전무, 오른쪽은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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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시범경연대회 ‘조직적 방해 여부’가 쟁점
    -오승철 “불참 지침은 엄연히 잘못” 법적 대응
    -양진방, 내용증명 받고 태연…대응방법 주목
    -이번 소동으로 양진방이 얻는 것은 없을 전망
    서성원 기자 / tkdssw@naver.com

    한때 ‘태권도계의 저격수’라고 불렸던 오승철 전 경남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또 다시 ‘저격수 본능’을 되살리고 있다. 그가 표적으로 삼은 사람은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오승철 前 전무는 8월 3일, 양진방 회장에게 내용증명(통고문)을 보냈다. ‘직무태만 및 부도덕한 회장 용퇴에 관한 건’(제목)으로 보낸 내용을 보면, △발신인(오 前 전무)과 선수단의 명예훼손 및 경남협회의 손실관련에 대하여 △○접대 및 향응제공에 관하여 △3.15. 대회 승인의 지연에 대하여 △광주 5.18. 대회 골프라운딩에 대하여 등으로, 그는 “자진 용퇴한다면 더 이상 문제를 삼지 않겠으나 (…) 문체부에 진정서 제출,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렇다면, 오 前 전무는 왜 양 회장에게 저런 내용증명을 보냈을까.

    #내용증명 보낸 반목의 자초지종

    그는 지난 6월부터 경북 포항에서 전국태권도시범경연대회를 기획·준비했다.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민간 기업)의 본사는 서울에 있지만 포항에 지역사무실이 있어, 본사로부터 1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시범경연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상금은 2,800만 원을 내걸었다.

    오 前 전무는 포항시청 등 공적 기관이 아닌 민간 기업이 대회 예산을 지원하는 만큼, 자신의 주 활동무대인 경남이 아닌 경북 포항에서 대회를 개최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경북태권도협회의 입장은 달랐다. 오 前 전무는 7월 초 경북 문경에서 열린 경북협회 자체 대회에 가서 경북협회와 포항협회 집행부에게 협조 요청을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성우 경북협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8월 9일 전화통화)

    “아무리 민간 기업이 예산을 지원해 포항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해도, 미리 포항협회와 협의하는 것이 일하는 순서가 아니겠는가. 그리고 만약 다른 시도 사람들이 경남 한복판인 창원에 와서 사전 협의도 없이 (미승인) 전국대회를 한다고 하면, 경남협회가 좋아하겠는가.”

    이에 대해 오 前 전무는 “그 당시에는 대회요강도 없었고 준비 단계였다. 품새와 겨루기 대회를 하는 것도 아니고 시범경연대회를 하는데, 경북협회와 포항협회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 후 7월 하순, 경남 김해에서 열린 대통령기대회 기간에 열린 시도협회장 간담회에서 이성우 회장은 KTA 승인을 받지 않은 미승인 대회와 대학총장기대회 등이 각 지역에서 우후죽순처럼 열려 문제가 많다며,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로 제언했다. 그 자리에 있던 시도협회장들도 대부분 이러한 문제의식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 회장은 KTA 미승인(비공식) 전국대회와 관련, 포항에서 열리는 시범경연대회에 참가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오 前 전무를 자극했다.

    그는 8일 통화에서 “8월 10일까지 참가접수 기간인데, 참가팀이 너무 저조하다”며 “양 회장이 지시를 내려 조직적으로 대회를 방해한 정황이 포착됐다.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범경연대회를 하는데, 왜 KTA 격파 심판부(위원회)와 품새 경기부가 나서서 대회에 참가하지 말라고 내부 지침을 내리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느냐. 격파심판위원장으로부터 회장이 대회 불참 지시를 내린 사실을 확보했다”고 발끈했다.

    <태권박스미디어>가 취재한 결과, KTA 격파심판위원회가 소속 심판들에게 ‘(포항 시범경연대회를) 돕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고, 품새 경기위원회는 ‘포항에서 비공식 대회가 열리니 도움 요청이 있더라도 참석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주위에서는 KTA가 승인하지 않은 대회에 기술위원회 산하 임원과 심판들에게 지침을 내려, 돕지도 말고 참가하지도 말라고 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는 입장이지만, 그동안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대회 등 여러 KTA 미승인 대회에 산하 임원과 심판들이 참가한 것을 보면, 유독 포항에서 열리는 대회에만 ‘엿가락 잣대’를 적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싸움닭’ 오승철, 양진방에게 ‘망신’줄 수 있을까

    이번 소동이 오 前 전무와 양 회장 간의 ‘싸움’으로 확대된 것은 오래 전부터 쌓인 두 사람 간의 ‘앙금’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현재 시도협회 회장과 실세 등에게 그다지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오 前 전무가 양 회장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전선(戰線)’을 확대한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포항 대회를 준비하면서 받은 상처와 스트레스의 상당 부분을 양 회장이 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참가팀이 저조해 대회가 무산될 경우, 자존심과 입지에 큰 흠결이 생긴 그의 처지에서는 양 회장이 조직적으로 대회를 방해해 대회를 못하게 됐다며 공격 수위를 한층 높일 것이다.

    둘째, 그동안 자신이 축적해 놓은 양 회장의 부조리와 비위 자료를 폭로하며 법적 분쟁으로 끌고 가도 손해 볼 것이 없다는 배짱과 자심감이 있기 때문이다. 양 회장을 업무방해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을 해서 설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못한다고 해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에 진정을 넣어 공개적으로 양 회장에게 ‘망신’을 주겠다는 의도도 숨어 있다.

    현재 내용증명을 받은 양 회장은 태연하다. 오 前 전무로부터 공격을 받은 게 한두 번이 아니어서, 이번 일도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여기는 듯하다. 다만 회장이 나서 불필요하게 ‘대회 불참 지침’을 내리는 등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았냐는 비판도 있다. 어쨌든 이번 소란으로 양 회장이 얻는 것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 前 전무는 “대회에 참가하지 말라고 한 것은 엄연히 잘못한 것이다. 회사 차원에서 고발도 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대한 양 회장의 대응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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