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혁이 형 : 꽃이 피고 신록이 푸르러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 우는 싱그러운 5월! 어린이를 우대하고 어버이를 효로섬기고 스승의 은혜를 상기하는 가정의 달 5월도 이제는 끝자락에 서 성이며 자연의 순리에 따라 호국보훈의 6월을 맞이하고 있지 않는가? 또한 자고나면 신축빌딩이 기공되고 상가가 간판을 달 리하고 메뉴판이 바뀌는데 어찌하여 태권도메뉴판은 세월을 따라 가지 못하고 계속해 추락만을 하고 있는지 안타까운 마음 에서 오늘의 화두는 “태권도가 어디로 가려고 방향을 잃고 헤매 고 있는가?” 라고 정해보았다네.
김 사범 : 국기원이 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되면서 현재까지 12년동안 진일보하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 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오 사범 : 행님예 태권도 메이저 단체라카면 WT, KTA, 국기 원, TPF, 라 할 수 있는긴데예 언젠가 4개 단체 수장들이 한자리 에 모여가 업무분장을 하기로 협의를 하고도 지키지 않고 용두 사미가 된적이 있능기라예
최 사범 : 사실은 4개 단체가 각자의 업무를 협위하면서 성실 히 수행하는 것이 발전의 지름길이 될 것인데 그렇지 못하고 있 으니 답답한 일이지유.
아우 : 앗따 참말로 성님덜! 말이요 4개 단체 수장들이 우리 가 생각하는 만큼 태권도에 애정과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이랑 게요.
동혁이 형 : WT는 IOC에 가맹된 국제경기연맹체로서 태권도 종목의 박진감 넘치고 스릴 있는 기술개발, 누구나 잘 알 수 있 는 경기규칙 개선 등으로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노력해 야함에도 이에 대한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비판을 받고 있지 않 은가?
김 사범 : 이에 대해 WT의 입장은 현재의 경기규칙에 따라 올 림픽과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각 국가가 지금까지 메달을 획득 하지 못하다가 최근 들어 실력이 평준화 되어 메달을 획득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에 와서 경기규칙을 개정한다면 종주국의 메 달확보를 위해 개정한다는 합리적 의혹을 살 수 있다는 문제가 있어 고민 중에 있다는 입장도 한편으로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오 사범 : 하모 하모! 기렇긴 하지만도 우리가 보고 주위사람 들의 평가를 들어봐도 흥미가 없는 것이 사실잉기라, 기래도 말 입니더 다양한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능기라예.
최 사범 : 이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WT가 국제경기 연맹체라 는 미명으로 실권을 해외로 너무 많이 넘겨줌에 따라 사실상 집 행부의 통제권이 상실되었다고 비난과 비평하는 태권도인들의 여론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구만유.
아 우 : 앗따매 그렁게 고것이 거시기 머냐 하믄 문제는 국가 의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국위를 선양혀고, 민간외교에 실익을 담당하는 문화콘텐층가 뭔가 IOC 정식종목이 언제까지 유지될 것인가 하는 문제랑게요?
동혁이 형 : 태권도의 세계적 보급현황을 보면 6대주에서 UN 에 등록 국가 수는 193개국, 세계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국가는 237개국, 국제 법에는 242개국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그 중 WT 가맹국가 수는 212개국이지만 미가맹국가를 포함하면 지구촌 의 모든 국가에서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고 실력이 평준화 된 탓 에 IOC 정식종목으로 유지될 가능성은 거의 낙관적이라 할 수 있다네,
김 사범 : WT는 그런대로 제몫을 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 문 제는 국기원이 심각합니다. 정치인 이사장과 원장이 입성해서 발전은 고사하고 오히려 침몰해 가는 국기원을 바라보는 일선 사범들의 비난과 비판이 날로 쇄도하고 있습니다.
오 사범 : 태권도 사범들이 정치인 이사장과 원장을 선출할 때는 국기원에 대한 어려운 정무적 업무를 정치적으로 해결하 기 위해 정치인을 영입한 것인데 취지와는 다르게 국기원의 현 안을 해결하려는 동력은 볼 수 없고 자신들의 차기 정치적 징검 다리로만 생각하는 것은 태권도인들을 우롱하는기라예
최 사범 : 그려유, 비상근 이사장은 급여성 활동비로 매월 500 만원(연간 6,000만원)수령인데 얼마 전 30%를 삭감하다가 지 난 5월27일 이사회에서 500만원 전액 수령을 요청하여 의결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장은 상근으로 연간 1억여원 수령에 업 무용 공용차량으로 정치적 입지를 구축하기에는 금상첨화라 할 수 있구만유.
아 우 : 앗따 성님덜 그렁게 말이요 정치인 이사장과 원장이 국기원을 발전시키려고 옹게 아니고요 차기정치권에 입성하기 위해 호시탐탐노리며 생계형 수단으로 이사장, 원장을 하고 있 다고혀도 과언이 아니랑게요. 동혁이 형 : 국기원도 문제지만 사실은 대한태권도협회도 문 제가 많다는 지적인데 아는게 있으면 얘기 해 보게나.
김 사범 : 형님 대한태권도협회도 문제가 많은데 그동안 국기 원에 가려져 사실은 은폐된 것이지요?
오 사범 : 하모 하모 기게 맞고요, 대한태권도협회장이 출마 하고 당선되었을 때는 일선 사범들이 실무형 회장이라고 반겼 능기라예,
최 사범 : 하 하 맞어유! 후보시절에는 국기원, KTA, WT, 등 에서 행정력을 쌓은 실무자여서 잘할 줄 알았는데 회장에 당선 되고 첫 집행부 임원 및 대회위원회 인선을 보고 “빛 좋은 개살 구” 라는 등 하루아침에 장미꽃에서 호박꽃으로 추락했시유.
아우 : 앗따 참말로 말허먼 잔소리지라우, 그 외에도 문제가 많은디요, 특히 지난 5월17~24일까지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개최된 5.18 대회일정 기간 중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일 부 시도회장과 연맹체 회장 등의 골프라운딩과 과음으로 품위 유지에 기스가 났당게라우
동혁이 형 : 참 태권도진흥재단은 사실상 개원 후 시설관리공 단으로 업무를 수행해야함에도 존속시키기 위해 매년 국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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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Arena Armeets Sofia)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열린 ‘소피아 2022 WT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닷새째 경기에서 여...
뉴스 종합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 세계화 주역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WT 창설 50주년 기념 로고 발표 이시욱 기자 | leesiuk1993@naver.com
승인 2022.08.02 13:16:43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1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회원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대면 총회를 열고 초대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2019년 맨체스터 총회 이후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온라인으로만 열리다...
WT, 태권도 세계화 주역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소피아서 3년 만에 대면 총회 열려...창설 50주년 기념 로고도 발표
WT, 태권도 세계화 주역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메일 HOME 헤드라인 헤드라인2 WT, 태권도 세계화 주역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소피아서 3년 만에 대면 총회 열려...창설 50주년 기념 로고도 발표 양택진 기자 승인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