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KTA)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2 파워태권도 시즌2‘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6월 진행한 시즌1과 이번 시즌2 대회의 체급별 1~4위 선수는 이달 26일부터 이틀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파이널 대회에 진출, 최강자를 가린다.
2022 파워태권도 시즌1 남자 +75kg급 1위에 오른 한국가스공사 배윤민(왼쪽)의 경기 장면. |
대회는 남자개인전 3체급(-65kg급, -75kg급, +75kg급)과 남자단체전 1체급으로 진행된다.
예선전 성격의 시즌2 체급별 1~3위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 300만 원, 그리고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파이널 대회 개인전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천만 원과 함께 국가대표최종선발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2 대회 -75kg급에는 시즌1에서 4위에 그친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기범(한국가스공사)이 다시 출전하며, +75kg급서는 시즌1 1위를 차지한 배윤민(한국가스공사)이 다시 출전해 연패에 도전한다.
더불어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태권도 격파와 시범을 결합한 종합시범 대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