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심사시행책임담당관 활동비 횡령 및 사기 의혹과 일선 지도자들에 대한 갑질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김영근 충남태권도협회 전무이사와 관련, 충청남도태권도지도자회가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성명서 전문을 싣는다.
성명서
충청남도태권도지도자회는 다음과 같이 국기원에 촉구한다.
국기원은 약 207개 회원국에 지부를 두고 있고, 전 세계 태권도의 심장이며, 중앙도장이다.
또한 태권도는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등록 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국기이며, 명실상부한 국제적 스포츠이며, 무도이다.
국기원은 이를 관리 감독하여 태권도 질적 양적 발전을 위하여 책임을 다하여야 함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신속하게 조치하여 주기를 촉구한다.
하나. 충청남도태권도지도자회는 충남태권도협회 전무이사 김영근의 불법적 행위 사기 ‘심사시행책임담당관에게 지급되는 공금을 편취’하여 개인적으로 사용하여 사기죄로 고소되고, 언론 등에 기사화 되어 태권도의 위상이 땅에 떨어지도록 한 것에 대하여 상벌위원회에서 강력하게 즉각 조치하기를 촉구한다.
둘째. 충청남도태권도지도자회는 충남태권도협회 김영근 전무이사가 갑의 위치를 이용하여 저지른 태권도 코치 폭행에 대하여 상벌위원회에 회부하여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
셋째. 현재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직원이 충남태권도협회 정회원을 악의적으로 카페에서 강퇴, 밴드 강퇴를 시키는 등 김영근 전무이사와 이사회에 관리를 받는 사무국 직원들에 갑질 및 도덕적 해이가 상식에 선을 넘었다 판단된다.
충청남도태권도지도자회는 단체의 임원 및 사무국 직원들에 대한 관리 규정을 따로 제정하여 태권도인들을 위해 최선의 행정을 펼치고, 갑질 직원들에 의한 위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하지 않도록 엄격한 규정을 제정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
넷째. 충청남도태권도지도자회는 태권도협회 임원과 사무국 직원 등이 정회원의 개인정보인 전화번호 등을 임의적으로 이용하여 개인의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하여 문자, 밴드, 단체 카톡방 등에 초대하여 특정 정치인에 대하여 지지를 홍보하는 등 사무국 직원이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태권도 관장과 코치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자기에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것에 대하여 상벌위원회 회부 등 재발 방지 조치를 강력하게 취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