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7. 03 : 수요일
+ 로그인  |  회원가입  |   한무관몰  |

  •  

    한무관역사

    총재실

    조직 · 구성

    임원 · 위원회

    소속지부

    가맹도장

    승단 · 품 · 급심사

    단 · 품 · 급증 조회

    재발급신청

    심사일정

    규정 · 규칙

    문서 · 양식

    태권도정보

    무술정보

    통계정책자료

    학술정보

    추천도서

    대회안내

    참가신청

    대회자료실

    관광안내

    교육안내

    공지사항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경조사 · 행사

    보도자료

    언론보도설명

    회원게시판

    Q & A

    토론마당

    구인 · 구직

    체육관매매

     


  • ❝  보도자료

     » 뉴스 · 알림  » 보도자료





    충남의 A 중학교 B 코치는 그날 평생 씻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꼈다. 동갑내기와 후배 코치들 앞에서 목 싸대기를 맞고,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있어야 했던 17년차 코치는 그 후로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모든 것을 잊고 싶었을 뿐이다.  

    충청남도 태권도계가 김영근 전무이사(대한태권도협회 이사)의 국기원 심사시행책임담당관 활동비 사기 및 횡령 의혹 고소 건을 시작으로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수면 아래에서 쉬쉬했던 김영근 전무이사의 일선 지도자들에 대한 갑질 행태도 연이어 제보로 들어오고 있다. 

    김영근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지난달 21일, 충남의 모처에서 만난 B 코치의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사건은 지난 2018년 충북에서 열린 소년체전으로부터 비롯되었다.

    당시 충주에서 열린 소년체전 이틀째. B 코치는 그날 코치를 하면서 가장 황홀한 경험을 했다. 

    A 중학교 1기 창단 선수로 시작, 대학을 졸업하고 모교에서 트레이닝 코치로 3년, 그리고 정식 코치로 14년째 제자들을 지도하면서 첫 소년체전 금메달이 손에 닿을 듯 다가왔다.

    그해 제주평화기부터 1위를 하며 승승장구한 제자에게 경기 당일 “첫판에서 져도 좋으니 편하게 한 번 해보자”라며 애써 격려했지만 그 스스로 긴장은 떨칠 수 없었다.

    결승전서 경북 대표 선수와 난타전을 펼치며 금메달이 확정된 그 순간, B 코치는 “황홀했다. 그리고 아무 기억이 없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너무 황홀해서 정신을 놓은 그 순간 때문에 한 달여가 지나 잊을 수 없는, 아니 잊고만 싶었던 모멸감과 수치심을 동갑내기 코치와 후배 코치들 앞에서 겪어야만 했다.

    그날은 서천에서 열리는 충남 협회장기 첫날이었다.

    저녁에 마련된 임원 및 지도자 회식자리에 B 코치는 동갑내기 코치 한 명, 후배 코치 두 명과 불꽃이라는 식당 한쪽 방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김영근 전무가 소곡주를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인사를 하려고 일어난 그 순간, 김영근 전무의 오른손이 B 코치의 목으로 날아왔다.

    목 싸대기를 맞은 것도 억울했지만 이어 김 전무는 “무릎 꿇어”라고 명령했다. 이어 “손들고 있어”라고 했다.

    B 코치는 억울한 마음과 모멸감에 대들려고 했다. 그러나 후배 코치 한 명이 눈짓으로 참으라는 사인을 보냈다.

    동갑내기와 후배 코치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앉아 있는 동안 B 코치는 수치심이 밀려왔지만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난 후 김 전무는 그 테이블에 있던 모두에게 술을 한 잔씩 따라 주면서 손을 들고 있던 B 코치에게도 술을 한 잔 따라주더니 들고 있으라고 했다. 그리고는 술을 마시라고 해 마셨더니 다시 목 싸대기가 날아 들었다. “넌 이걸로 풀어주는거야”라는 말과 함께.

    무엇을 풀어준다는 것인지는 몰랐지만 이 순간이 빨리 끝나기만을 바랬다. 아니, 그 자리를 떠나고 싶었다.

    김영근 전무가 방을 떠날 때 일어나서 인사를 하는데 다시 목 싸대기가 날아들었다.

    결국, B 코치는 밖으로 나와 울면서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 나 코치 그만둘래...”라는 말과 함께. 아내는 B 코치에게 “그래, 그만 둬...”라고 말했다. 아내는 당시 첫 아이를 임신 중이었다.

    4년이 지났다. 당시 아내 뱃속에 있던 아이가 다섯 살이 된 지금, B 코치는 자신이 그런 일을 당한 것에 대해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후 경기장에서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자신에게 선수를 데리고 와 인사를 하지 않아서 그런 일을 당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정황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런 일을 당했지만 당시 B 코치를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고, 또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멘탈이 무너진 상황이었다.

    B 코치는 지금도 당시 소년체전 경기 영상을 보관하고 있다. 하지만 다시 보기에는 그때 당한 일이 떠올라 두렵다.

    이와 관련, 김영근 전무이사에게 문자로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과 입장 및 반론을 요청했지만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지난 2일 충남 홍성 공설체육관 회의실에서는 충남태권도지도자회가 발기인 총회를 열고 발족했다.

    약 30명의 일선 코치와 관장 및 사범들이 모인 이날. 지도자회는 정관을 마련하고, 회장을 선출 등의 절차와 함께 B 코치가 당한 일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그동안 억울한 일을 당한 충남 태권도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연대키로 결의했다.



    1. 국기원시범단동지회’ 2월 11일 정식 출범 준비 한창

    2. No Image 25May
      by
      2021/05/25 Views 173 

      국기원의 제2건립과 국기원 CI 변경

    3. 국기원장 – 서울시장, 제2국기원 건립 위해 빠른 결정 합의 1월11일 서울시청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제2국기원 건립후보지 논의

    4. 국기원장 선거 관련 정관 개정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개최 오는 1월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약 110분간 온라인 생중계…한국어, 영어 동시 진행

    5. 국기원장 후보자 소견 발표 The Candidate’s Opinion Announcement Video of the Kukkiwon Presidential By-Election

    6.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시범기술 지도법 세미나 개최

    7. 국립태권도박무관 신임 김태균 관장 임명국기 태권도 현재와 미래 제시...인문과학적 연구와 전시 지향

    8. 국립태권도박물관, ‘님의 침묵’ 등 불교 특별전 개최5월 3일부터 만해 한용운 유품과 고려불화 등 ‘백담에서 만난 부처님’ 특별전

    9. 국민 85%, ‘국기 태권도’ 대한민국 자긍심 기여 평가

    10. 그랑프리 시리즈 2년 만에 로마서 재개6월 3일부터 사흘간...회전승패제 도입

    11. 그랑프리 이다빈, 강상현 동메달

    12. 기고] 540도 뒤후려차기, 좋은 기술의 조건 By 태권박스 미디어팀 - 2021년 12월 22일 0

    13. No Image 08Jun
      by
      2021/06/08 Views 466 

      기사 (전체 13,950건) 제목보기제목보기제목+내용 [기록실] 2021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겨루기 중등부) ■남자부◆남중1학년부핀 급= ①이은석(서원중) ②김시후(대전체중) ③김민규(상모중),김연수(강북중)플라이급= ①서민준(전남체중) ②소준산(전남체중) ③배태웅(복현중),권산(구월중)밴 텀 급= ①이현준(광주체중) ②최... 태권도신문 | 2021-06-08 15:41 라인 [기록실] 2021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품새)

    14. 김무천, 재수 끝에 행정부원장 만장일치 선임김무천 신임 행정부원장 "국기원 발전에 정진하겠다"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서 국기원 제5차 임시이사회 열려

    15. 김병진, 용인대총장기 자유품새 남고부 개인전 1위제31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철원서 막 올려

    16. 김석중 KTA 겨루기 심판위원장 전격 사표김 위원장 “본부장 개입 커, 위원장 역할 의미 없다” 김현수 본부장 “나도 압박 커, 일부 부위원장급 부추기는 듯”

    17. 김영근 전무의 ‘갑질 싸대기’, “무릎 꿇어! 손들고 있어!”소년체전 ‘金’ 딴 17년 차 코치에게 인사 안했다고 ‘갑질’ B 코치 “잊고 살고 싶었다”...충남태권도지도자회 연대키로

    18. 김영근 충남태권도협회 전무이사, 국기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19. 김영근 충남협회 전무, 고소사건 불송치 “무혐의 처분” 서천군청 감독, 천안성정중 코치, 아산 에스원 태권도 관장 등이 고소

    20. 김영근 충남협회 전무이사, 사기 및 편취 등으로 피고소국기원 심사책임담당관 활동비 3,300만 원 편취 의혹 불거져 모욕,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도 고소 당해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4 Next
    / 54








       Site Map


    |   즐겨찾기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메일주소수집거부   |

     


    지도보기 / Location   ➤

    [도로명 주소]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길 17, 107-1    |    전화. 02) 723-1441    |    메일. 9005600@hanmail.net
    © Copyright 세계한무관태권도연맹2024. Allrights Reserved.

    [Address] 107-1, 17, Insa-Dong 4 Gil, Jongro-Gu, Seoul, Korea.
    Tel. 82-02-723-1441    |    E-mail. 9005600@hanmail.net
    © Copyright WORLD HANMOOKWAN TAEKWONDO FEDERATION. 2024 Allrights Reserved.

     
     
    Web Designed by MIC-MIN E-Business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