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동섭 국기원 원장이 이철희 상벌위원회 위원장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7일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동의를 얻어 선임됐고, 임기는 2022년 정기이사회 전날까지이다.
국기원 원장실에서 이동섭 원장이 이철희 상벌위원회 위원장에게 선임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 위원장은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서울경찰청 형사과 폭력계 팀장, 서울 중부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팀장 등을 지내고 현재는 서울경찰청 범죄수사연구관을 맡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의 상과 벌을 다루는 위원회를 총괄하므로 무엇보다 냉철해야 한다”며 “항상 중립적인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기원 상벌위원회는 국기원 관련 표창과 징계, 정부 및 기타 유관기관의 포상 대상자 추천에 관한 사항, 그리고 국기원이 주최한 행사 중 질서문란행위 사항 등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