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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사조 상무부대’에서 젊음을 불태운 이동철 코치가 20년 9개월간 입었던 군복을 벗고 국가대표 강화훈련단 단복으로 갈아 입었다

    박흥신 관장의 권유로 11살에 시작한 태권도 선수의 길. 동성고를 거쳐 용인대, 그리고 2001년 국군체육부대 태권도선수단으로 입대한 그는 2003년부터 플레잉 코치로 군인과 태권도 지도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올해 초, 국군체육부대 전역과 함께 국가대표 강화훈련단 체력 코치로 변신한 그에게 전역의 소회와 대표팀 지도자로서의 포부를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Q. 전역과 대표팀 합류를 축하한다. 첫 질문은 상무 지도자는 ‘군인인가? 민간인인가?’이다.

    많은 분들이 국군체육부대 태권도선수단 지도자가 군인인지, 민간인인지 궁금하게 생각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군인이다. 상무 지도자는 현역 부사관으로서 부대 내에서 선수들의 병영생활과 군사훈련, 전문 훈련지도 및 전반적인 상황에 모두 투입되는 ‘군인’이다.

    이동철 코치(오른쪽)가 전역신고 후 최희정 중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Q. 어떻게 상무에서 지도자를 시작하게 되었나?

    용인대학교를 졸업하고, 선수와 군 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상무로 입대했다. 그러다 전역할 즈음 당시 상무 감독님께서 지도자로서의 길을 추천하셨다. 병장에서 전역을 하지 않고, 부사관으로 임관하면서 플레잉 코치를 맡게 되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군인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시작했다.(웃음)

    Q.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어떤 곳인가?

    국군체육부대를 일반적으로 상무(尙武)라고 하며, 불사조 상무부대라고도 부른다. 국방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엘리트 체육선수들의 선발·육성·관리를 통해 국가 체육발전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방 스포츠 외교를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흔히 일반 군대보다 좋다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다. 똑같이 군사훈련 받고, 또 자기 전문분야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 상당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한 곳이다. 

    Q. 20년간 몸 담았던 상무를 전역한 소감은 어떤가?

    시원섭섭하다. 군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지내면서 많은 선수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추억들이 있는데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니 섭섭함이 크다. 한편으로는 군인 신분이기에 지켜야 하는 규정들이 있었는데, 이제 민간인이 된다고 하니 무언가 자유로운 느낌이랄까?(웃음) 병사들이 병장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순간이 지금 저의 기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지도자로 합류해 우리나라가 우승하고, 당시 상무 소속이었던 염효섭이 금메달을 따서 그런지 좋은 추억들이 많다. 하지만 떠나는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을 경북 문경에서 개최했는데 우리 선수들의 노력에 비해 성적이 부진했다.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

    Q. 전역은 했지만 앞으로 상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나?

    우선 상무에 있는 지도자와 선수들이 군 생활 속에서 보람 있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고,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다. 수사불패(雖死不敗 : 죽을 수는 있어도 패할 수는 없다)와 백련천마(百鍊千磨 : 백번 연습하고 천 번 연마한다)의 정신으로 지금처럼 꾸준히 파이팅하기 바란다.

    Q. 앞으로의 이야기를 해 보자. 대표팀 체력코치를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국가대표 체력코치에 지원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니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부대 규정상 대표팀으로 가려면 군복을 벗어야 했다. 대표팀 지도자로서 우리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체력코치를 지원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태권도 종목에 맞는 전문 웨이트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상무에서 연구원들과 함께 태권도 선수에게 특화된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웨이트 프로그램을 적용해 지도했다.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용해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되고 싶다.

    Q.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력은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은 항상 최상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얼마나 발휘하느냐가 중요하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게 도와주는 역할이 나의 역할이다.

    남은 훈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더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최근 푸자이라오픈과 터키오픈에 참가했다. 어땠나? 

    2월 6일부터 13일까지 제9회 푸자이라오픈과 제9회 터키오픈대회에 출전하고 돌아왔다. 6일 시작된 푸자이라오픈은 선수들이 비행시간도 길고, 시차로 인하여 몸이 무거웠다. 8일 시작한 터키오픈은 선수들이 휴식도 취하며 컨디션 회복을 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잘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나뿐만 아니라 맹성재 감독도 같은 생각을 했다. 많은 일정을 소화하느라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맹성재 감독을 비롯해 박은희 감독, 강보현 코치, 최진미 코치, 그리고 이번 시합에 같이 가지는 못했지만 이혜영 코치, 황경선 전력분석관 등 우리 팀을 위해 열심히 노려하시는 분들과 똘똘 뭉쳐서 원팀으로 항상 열심히 더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 

    더불어 상비군 지도자인 박정우 감독, 정진영 코치, 신동호 코치, 서재호 코치와 함께 좋은 경험할 수 있었다, 열심히 지도해서 미래의 국가대표를 많이 육성해 주시길 부탁한다.

    터키오픈을 마친 국가대표 강화훈련단의 기념촬영 장면.

    Q. 앞으로의 목표는?

    대표팀 체력코치가 나 또한 새로운 도전이고, 시험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러 목표가 있겠지만 일단 현재 부여된 임무인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등에서 우리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두 번째는 지도자 생활은 오래 한 것 같은데...감독의 꿈도 조금은 있다.(웃음) 

    선수와 지도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과 소통하고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나누며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대한민국의 모든 태권도 선수들 파이팅!

    Q. 덧붙이고 싶은 말은?

    항상 최상의 성과를 가져올 수 없지만 우리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경기를 펼치겠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잦은 경기 출전, 전지훈련, 합동훈련 등으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이 크다. 부족한 가장이지만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세상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아내 권경희, 언제나 아빠가 최고라고 응원해 주는 예쁜 딸 예솔이, 예선이 듬직한 아들 예성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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