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이 메타버스 전문 기업 ‘핏펀즈(fitfun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를 활용한 참여형 플랫폼 기획 및 메타버스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12일 오후 3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와 노기태 대표이사, 황석주 이사 등 핏펀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이동섭 원장(왼쪽)과 노기태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
업무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0. 태권도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기획, 0, 태권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 0, 태권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정보 공유, 0, 국기원 관련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0, 상호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한 인적자원 지원, 0.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핏펀즈’는 신한금용지주 ‘퓨쳐스랩 메타버스’, 코빗 가상자산거래소 메타버스 ‘코빗타운’, 신한은행 쏠(SOL) 프로야구 메타버스 ‘쏠 베이스볼 파크’ 등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태권도와 국기원의 콘텐츠가 최첨단 기술의 집약을 통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기태 핏펀즈 대표이사 역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태권도, 그리고 메타버스의 융합을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