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겨울철 내린 눈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단 보유의 제설 차량 2대를 긴급 지원했다.
진흥재단이 보유한 5톤 제설 차량이 긴급 투입되어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장면. |
지난 11일 새벽, 진흥재단은 무주군 설천면 일대에 내린 눈을 발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 보유 중인 5톤 제설 차량과 1톤 간이 제설 차량을 설천면 길산리 청길강변로와 소천리 소천강변로에 급파하고 긴급 제설에 나섰다.
진흥재단은 앞서 지역 상생과 태권도원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겨울철 폭설 시 제설 차량 지원’을 무주군에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오응환 진흥재단 이사장은 “무주군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폭설에 따른 어려움이 많다. 눈이 내린 후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이동 보장,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