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5일 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대한태권도협회(KTA)와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전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1,799명, 품새 644명 총 2,44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승부를 겨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북협회와 진흥재단의 노력으로 임원, 선수, 지도자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단 한 명의 의심환자 없어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이병하 전북협회 회장은 “약 2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다. 특히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대한태권도협회의 협력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이루어내 더욱 값진 성과다. 이러한 태권도인의 뜻을 담아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보다 권위있고 위상 높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전북협회는 이번 대회 기간 중 무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칭) 건립을 위한 대선공약 채택 결의대회 및 100만인 서명운동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