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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국기원이 출간한 <태권도 용어 사전> 주춤서기 자세(왼쪽)과 주춤서 몸통지르기를 하고 있는 천안 경희대온비태권도장 수련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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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원, 태권도교본 최종 심의에서 결정
    주춤서기 대체할 적합할 용어 찾지 못해
    서성원 기자 / tkdssw@naver.com

    태권도 서기 자세 중 하나인 ‘주춤서기’가 계속 사용된다.

    2019년 국기원이 펴낸 『태권도 용어 사전』을 보면, ‘주춤서기는 두 다리가 주춤거리는 듯 서 있는 자세로, 제자리에서 또는 이동 중에 공격과 방어 기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서기 자세이다. 두 발은 어개 너비 정도로 벌리고 다리는 약간 굽혀 주춤거리는 듯이 선다’고 되어 있다.

    또 다른 자료를 보면, 주춤서기는 두 발을 두 발 간격으로 벌리고, 가슴을 편 채 몸을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무릎 관절을 약간 굽혀 앉는 자세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같은 ‘주춤서기’를 ‘바위서기’로 바꾸자는 제안이 지난 9월 10일 공식 자리에서 나왔다. 이날 국기원이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2021 태권도 교본 편찬을 위한 공청회>에서 ‘태권도 기술의 유형’을 발제한 이송학 집필자는 “태권도의 여러 용어 중에서 조금 더 바람직한 대안이 있다면 수정·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후배 태권도인들의 의무라고 할 수 있다”며 ‘주춤서기’를 ‘바위서기’로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그는 순우리말인 ‘주춤’은 어정쩡한 자세로 몸을 움츠리는 모양이어서, ‘주춤’이라는 의미에 따라 ‘행동하는데 주춤한 모양’이 되어버렸다며, 두 다리의 견고함과 허리의 유연성을 길러주려면 당당하고 굳건한 서기 자세여야 하는데, ‘주춤’이라는 용어가 들어가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종범 연구소장이 아이디어를 내서 동의했고, 교본을 윤문하는 이창후 박사와 몇 몇 교본 전문위원들도 수긍했다. 50년 동안 써 왔던 ‘주춤서기’를 ‘바위서기’로 바꾸는 것이 완벽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이종관 사범(태권도교본 전문위원)은 “용어 표현 측면에서 그 동작의 모형이 나와야 하는데, 바위서기는 동작의 모형과 일치하지 않는다. 동작의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동작을 활용하기 위한 몸 자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춤서기’를 ‘바위서기’로 바꾸는 것에 반대했다.

    이 밖에도 강익필 사범을 비롯한 많은 태권도인들이 반대하자 이송학 집필자는 “대체 용어인 ‘바위서기’는 바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바위처럼 굳건하고 안정된 기운과 기세를 표현한 것이다. 잘못된 ‘주춤서기’ 용어를 과감하게 개정하기 위해 ‘바위서기’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바위서기’보다 더 좋은 대체 용어가 있으면 그것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지난 10월 27일 열린 ‘태권도교본 최종 심의 회의’에서 논란이 됐던 ‘주춤서기’는 ‘바위서기’로 바꾸지 않고 기존대로 ‘주춤서기’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이송학 집필자는 “주춤서기 대체 용어로 예전부터 바위서기와 백두서기, 주춧돌서기 등이 나왔지만 시기적으로 주춤서기를 대체할 만한 적합한 용어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며 최종 심의 결정을 따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겨루기’와는 별개로 ‘호신 겨루기’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태권도 기본 기술과 혼란이 없도록 기술 차이의 개념을 보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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