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7. 02 : 화요일
+ 로그인  |  회원가입  |   한무관몰  |

  •  

    한무관역사

    총재실

    조직 · 구성

    임원 · 위원회

    소속지부

    가맹도장

    승단 · 품 · 급심사

    단 · 품 · 급증 조회

    재발급신청

    심사일정

    규정 · 규칙

    문서 · 양식

    태권도정보

    무술정보

    통계정책자료

    학술정보

    추천도서

    대회안내

    참가신청

    대회자료실

    관광안내

    교육안내

    공지사항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경조사 · 행사

    보도자료

    언론보도설명

    회원게시판

    Q & A

    토론마당

    구인 · 구직

    체육관매매

     


  • ❝  보도자료

     » 뉴스 · 알림  » 보도자료





    2019년 국기원이 출간한 <태권도 용어 사전> 주춤서기 자세(왼쪽)과 주춤서 몸통지르기를 하고 있는 천안 경희대온비태권도장 수련생들.
    Print Friendly, PDF & Email
    국기원, 태권도교본 최종 심의에서 결정
    주춤서기 대체할 적합할 용어 찾지 못해
    서성원 기자 / tkdssw@naver.com

    태권도 서기 자세 중 하나인 ‘주춤서기’가 계속 사용된다.

    2019년 국기원이 펴낸 『태권도 용어 사전』을 보면, ‘주춤서기는 두 다리가 주춤거리는 듯 서 있는 자세로, 제자리에서 또는 이동 중에 공격과 방어 기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서기 자세이다. 두 발은 어개 너비 정도로 벌리고 다리는 약간 굽혀 주춤거리는 듯이 선다’고 되어 있다.

    또 다른 자료를 보면, 주춤서기는 두 발을 두 발 간격으로 벌리고, 가슴을 편 채 몸을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무릎 관절을 약간 굽혀 앉는 자세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같은 ‘주춤서기’를 ‘바위서기’로 바꾸자는 제안이 지난 9월 10일 공식 자리에서 나왔다. 이날 국기원이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2021 태권도 교본 편찬을 위한 공청회>에서 ‘태권도 기술의 유형’을 발제한 이송학 집필자는 “태권도의 여러 용어 중에서 조금 더 바람직한 대안이 있다면 수정·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후배 태권도인들의 의무라고 할 수 있다”며 ‘주춤서기’를 ‘바위서기’로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그는 순우리말인 ‘주춤’은 어정쩡한 자세로 몸을 움츠리는 모양이어서, ‘주춤’이라는 의미에 따라 ‘행동하는데 주춤한 모양’이 되어버렸다며, 두 다리의 견고함과 허리의 유연성을 길러주려면 당당하고 굳건한 서기 자세여야 하는데, ‘주춤’이라는 용어가 들어가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종범 연구소장이 아이디어를 내서 동의했고, 교본을 윤문하는 이창후 박사와 몇 몇 교본 전문위원들도 수긍했다. 50년 동안 써 왔던 ‘주춤서기’를 ‘바위서기’로 바꾸는 것이 완벽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이종관 사범(태권도교본 전문위원)은 “용어 표현 측면에서 그 동작의 모형이 나와야 하는데, 바위서기는 동작의 모형과 일치하지 않는다. 동작의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동작을 활용하기 위한 몸 자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춤서기’를 ‘바위서기’로 바꾸는 것에 반대했다.

    이 밖에도 강익필 사범을 비롯한 많은 태권도인들이 반대하자 이송학 집필자는 “대체 용어인 ‘바위서기’는 바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바위처럼 굳건하고 안정된 기운과 기세를 표현한 것이다. 잘못된 ‘주춤서기’ 용어를 과감하게 개정하기 위해 ‘바위서기’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바위서기’보다 더 좋은 대체 용어가 있으면 그것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지난 10월 27일 열린 ‘태권도교본 최종 심의 회의’에서 논란이 됐던 ‘주춤서기’는 ‘바위서기’로 바꾸지 않고 기존대로 ‘주춤서기’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이송학 집필자는 “주춤서기 대체 용어로 예전부터 바위서기와 백두서기, 주춧돌서기 등이 나왔지만 시기적으로 주춤서기를 대체할 만한 적합한 용어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며 최종 심의 결정을 따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겨루기’와는 별개로 ‘호신 겨루기’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태권도 기본 기술과 혼란이 없도록 기술 차이의 개념을 보완하기로 했다.



    1. 장준, 도쿄올림픽 태권도 첫날 아쉬운 ‘동’ 획득한국 태권도 첫날 노골드...심재영 8강서 일본에 패해

    2. 자유품새 챔피언 차예은, ‘사랑의 하이킥’…모교에 1천만원 기부

    3. No Image 20Jun
      by
      2021/06/20 Views 169 

      자유품새 종목 지도자가 불참해 선수 3명 실격 처리 당해

    4. 자기성찰을 통한 ‘거대한 변혁’의 2022년을 만들어 가자.

    5. 자기성찰을 통한 ‘거대한 변혁’의 2022년을 만들어 가자.

    6. 일반부 막둥이 강미르, 협회장기도 거침없이 우승경희대, 여자대학부 선두 나서...제51회 협회장기 태백서 열전

    7. No Image 18Apr
      by
      2024/04/18 Views 17 

      인천시협회 A 부회장, 과도한 급여 수령 의혹

    8. 인사가 망사된 국기원

    9. 인문 Road] 양진방의 행적과 변신, 그리고 화양연화(花樣年華

    10. No Image 26Sep
      by
      2021/09/26 Views 225 

      인교돈, 2021 국가대표선발 예선1차전 우승 김해성 기자 승인 2021.09.25 18:45

    11. 이종갑 진흥재단 신임 사무총장 임기 시작취임식 없이 시설 점검 등 현안 파악 나서

    12. No Image 19Apr
      by
      2023/04/19 Views 31 

      이젠 이들이 바뀌어야 한다.

    13. 이제는 태권도 단체장 선거를 태권도인들이 바라는 “직선제”로 개선해야 한다

    14. 이승국 전 한국체대 총장, 별세

    15. 이슈] ‘주춤서기’, ‘바위서기’로 안 바꾸고 그대로 사용

    16. 이성우 '경북태권도협회 회장 시대' 개막

    17. 이석훈 호주 올림픽태권도국가대표 감독 선임 이석훈 동래구청 감독 호주 올림픽태권도 국가대표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18. 이색적인 남창도장 승단식, ‘단증의 고귀함’ 새긴다

    19. No Image 17Jul
      by
      2023/07/17 Views 37 

      이상렬 그랑프리 챌린지 1위 차지하며 GP 진출

    20. 이동섭 전원장 국기원장 재선 성공 유효투표수 944표 가운데 40.78%인 385표를 얻어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4 Next
    / 54








       Site Map


    |   즐겨찾기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메일주소수집거부   |

     


    지도보기 / Location   ➤

    [도로명 주소]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길 17, 107-1    |    전화. 02) 723-1441    |    메일. 9005600@hanmail.net
    © Copyright 세계한무관태권도연맹2024. Allrights Reserved.

    [Address] 107-1, 17, Insa-Dong 4 Gil, Jongro-Gu, Seoul, Korea.
    Tel. 82-02-723-1441    |    E-mail. 9005600@hanmail.net
    © Copyright WORLD HANMOOKWAN TAEKWONDO FEDERATION. 2024 Allrights Reserved.

     
     
    Web Designed by MIC-MIN E-Business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