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시범공연 ‘안중근의 꿈’을 무대에 올린다.
내달 19일(오후 6시)과 20일(오후 3시, 6시), 그리고 21일(오후 세시) 등 총 네 차례 경기도 파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안중근의 꿈’은 독리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태권도 시범공연 '안중근의 꿈' 포스터. |
2013년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로 첫 시범공연이 만들어졌고, 무료공연으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스토리로 관심을 끈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당대 공연예술계의 다양한 요소들을 적용시킨 형태로 재구성해 무대에 올리며, 유료화 콘텐츠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 공연은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모한 2021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시범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안중근의 꿈’ 예술감독은 최상진 신한대 태권도교육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극본은 연출가 도깨비, 구성연출은 권경상 신한대 태권도교육융합전공 주임교수, 동작연출은 이정아 조교수, 태권도 기술지도는 한길수 감독과 이현승 코치가 맡았으며, 신한대 태권도교육융합전공 학생 및 학점은행제 학생 총 40명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