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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원 운영이사회가 해외지원지부 설립을 두고 운영이사들과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제국 국장(직무대행), 그리고 원장 간 서로 고성과 거친 말이 오가며 충돌해 파행되었다.

    해외지원지부 설립의 배경과 방향, 그리고 과정에 대해 설명을 요청했던 이사들은 담당 국장이 ‘마타도어’를 언급하는 항명성 태도를 보이자 강한 이의를 제기하며 폐회를 요청했고, 원장은 운영이사회 승인이 나지 않아도 법 테두리 내에서 밀어붙이겠다고 언성을 높이다 이사들과 충돌하며 결국 뒤죽박죽이 되어 버렸다.

    해외지원지부 설립을 매개로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다층적 갈등이 결국 폭발하는 모양새인 동시에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제국 국장의 행동에 대해서 큰 시비가 일 전망이다.

    국기원 운영이사회가 원장, 이사, 직원 간 충돌로 파행되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6일 오전 11시, 국기원 강의실서 제4차 운영이사회가 열렸다. 신임 운영이사들(의장 이동섭, 운영이사 손천택, 임형택, 임미화, 한혜진, 지병윤, 임종남, 김무천, 이숙경(불참))이 선임된 후 처음 열린 이번 운영이사회에는 규정 개정의 건이 상정되었다.

    안건으로 상정된 직제규정 등의 여타 규정 개정은 정관에 따른 수정과 자구 수정 정도인 반면 국제국이 담당하는 해외지원지부규정 개정은 전부개정 수준의 개정안이 올라왔다.

    특히, 이동섭 원장의 공약사항이었던 해외지원지부 설립과 관련해 그동안 그 방향과 과정을 두고 이사들이 패싱 당해 적지 않은 갈등이 이미 예상되었다.

    이날 당초 해외지원지부규정 개정은 후순위에 있었다. 그러나 개인 사정으로 일찍 자리를 떠나야 했던 손천택 이사의 요청으로 두 번째 순서로 당겼고, 이 과정에서 국제국 국장에게 설명을 요청하던 중 파행이 촉발되었다.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우선 손천택 이사가 해외지원지부규정 개정과 관련해 배경과 방향, 그리고 과정에 대해 설명을 요청했고, 의장인 이동섭 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나영집 국제국 국장에게 “5분이면 설명할 수 있으니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나영집 국장이 “설명을 드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설명을 드릴 수 없다”고 말하면서 분위기가 경색되었다. 손천택 이사가 “왜 설명을 못하나”라며 반문했고, 나영집 국장이 “PT를 준비했다”고 말하자 손천택 이사가 다시 “그걸 왜 설명을 못하나”라며 말이 오가는 중에 분위기가 급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손천택 이사가 “그럼 내가 설명할테니 맞는지 아닌지 답변해 달라”고 하며 칠판 앞으로 나가자 나영집 국장이 “예. 예. 알겠습니다”라고 대꾸했고, 다시 손천택 이사가 “담당 국장이 간단히 이것을 설명 못한다는 게 말이 안되지 않나”라고 하자 나영집 국장이 “여기가 직원 청문회 자리입니까”라며 시비가 커졌다.

    이에 손천택 이사가 “태도가 이게 뭐냐”라고 발끈하자 나영집 국장이 다시 “명령하듯 하니까 그렇죠”라며 옥신각신하다 분위기가 나빠지자 정회가 선포되었다.

    정회가 끝난 후 이동섭 원장이 나영집 국장에게 이사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청했으나 나영집 국장이 마지못해 사과한 후 “30초만 말씀드려도 될까요”라고 발언권을 얻은 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나영집 국장은 “제가 국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데 이사회를 처음 들어왔다. 그런데 이 자리는 직원들 잘못을 따지는 자리가 아니다. 사전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이 자리가 마치 마타도어(흑색선전)식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타도어라는 단어에 이사들과 배석한 직원들이 모두 당황한 가운데 손천택 이사가 “마타도어라니. 이사회나 운영이사회에 직원이 와서 답변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사들은 대의원 기능도 상당히 갖고 있고, 질책을 하는 역할이다. 사과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집 국장이 “정당한 질문에는 답변하겠지만 지시하듯 명령하듯 하는 것이 정당한 태도이냐”라며 대들 듯이 나왔고, 이에 이형택 이사가 나영집 국장의 퇴장을 건의했다.

    임미화 이사 역시 “이렇게 존중받지 못하는 이사들이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 힘들더라도 우리가 검토해서 다음 운영이사회에서 다루자”라고 밝혔다.

    상황이 꼬이자 이동섭 원장이 시간이 없다고 채근을 하며 나 국장에게 소리를 높여 다시 사과할 것을 요구하자 그제서야 나영집 국장이 “죄송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동섭 원장이 “직원들 때문에 골치 아파 죽겠다. 이거 내 공약사항이다. 내가 선출직 원장인데 그냥 밀고 나갈 수 밖에 없다. 만약 이사회가 동의해주지 않으면 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나 대로 그냥 하겠다. 이사회 승인 못 받아도 방법 있다”라고 강수를 던졌다.

    이동섭 원장의 느닷없는 강수에 이사들은 항의했고, 결국 폐회의 수순을 밟았다.

    폐회 과정에서 임종남 이사는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것들을 실제로 목격했다. 노조를 존중하지만 노조위원장이 계속 머릿속에 자신이 위원장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안타깝다. 개선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마찬가지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이사회가 파행된 후 참석했던 이사들은 나영집 국장의 태도와 이동섭 원장의 발언에 한 목소리로 격분하는 분위기다. 

    또 함께 배석했던 일부 직원들 역시 나영집 국장의 태도에 적지않게 당황한 분위기다.

    이와 관련, 나영집 국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해당 사안에 대해 인터뷰 사양 의사를 밝혔다.

    파행으로 폐회된 이번 운영이사회는 당초 임시이사회가 예정되어 있는 이달 29일 오전 10시에 다시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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