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가 위력중심의 겨루기 경기를 위한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 시즌1이 9월 4일, 5일 이틀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었다.
2019, 2020년에 이어 3년차를 맞이하는 파워태권도대회는 기존의 득점제 태권도 경기에서 벗어나, 동등하게 부여된 ’파워(에너지)바‘를 공격의 충격량에 따라 차감하며 상대의 ’파워(에너지)바‘를 먼저 소모시키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파워(에너지)바는 개인전 100, 단체전 200으로 시작하며, 3판 2선승제로 승자가 가려지게 된다. 회전 공격시에는 타격 파워의 2배가 차감되며, 소극적인 경기 또는 반칙으로 패널티가 선언될 경우 10초 동안 파워게이지가 2배로 차감된다.
개인전 –75kg급에는 박지민(삼성에스원태권도단)이, +75kg급에는 국가대표출신 변길영(삼성에스원)이, 단체전에는 영천시청이 우승을 차지하여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2019년, 2020년 대회 2연패의 주인공 김현승(한국가스공사)은 3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와 1위부터 4위까지 선수는 11월 27일부터 28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파이널 대회에 진출하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KTA 양진방 회장은 “이번 파워태권도 대회에서는 보다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경기장 사이즈를 줄이고 경기장 한계선에 경사면을 설치하여 선수들이 도망가지 않고 적극적인 공격을 하도록 했다. 또한 공기압 방식의 전자호구를 도입하여 기존의 전자호구에 비해 정확한 채점이 이루어지게 했다. 앞으로 남은 시즌2, 파이널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경기는 iMBC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9월 16일 밤 12시 55분 MBC에서 녹화방송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인전 -75kg급 1위 박지민(삼성에스원태권도단) 2위 서승길(우석대학교) 3위 임진홍(조선대학교) 개인전 +75kg급 1위 변길영(삼성에스원태권도단) 2위 배윤민(한국가스공사) 3위 김현승(한국가스공사) 3인 단체전 1위 영천시청 2위 조선대학교 3위 한국체육대학교가 각각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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