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7. 04 : 목요일
+ 로그인  |  회원가입  |   한무관몰  |

  •  

    한무관역사

    총재실

    조직 · 구성

    임원 · 위원회

    소속지부

    가맹도장

    승단 · 품 · 급심사

    단 · 품 · 급증 조회

    재발급신청

    심사일정

    규정 · 규칙

    문서 · 양식

    태권도정보

    무술정보

    통계정책자료

    학술정보

    추천도서

    대회안내

    참가신청

    대회자료실

    관광안내

    교육안내

    공지사항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경조사 · 행사

    보도자료

    언론보도설명

    회원게시판

    Q & A

    토론마당

    구인 · 구직

    체육관매매

     


  • ❝  보도자료

     » 뉴스 · 알림  » 보도자료






    태권도 소재 예능 <병아리 하이킥> 홍보 포스터와 주간 시청률
    Print Friendly, PDF & Email
    ‘어린이’ 내세운 퇴조 예능 기획이 패착
    ‘태권도장=아동’ 사회인식만 더 심어줘
    청소년-성인 위주 태권도 프로그램 기대

    0,3%!
    지난 7월 11일, 태권도 소재 예능 프로그램 <병아리 하이킥>(MBN)이 쓸쓸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26일 첫 방송한 <병아리 하이킥>은 연예인 자녀들(병아리)이 태권도 수련 과정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아낸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을 표방했다.

    나태주와 태미, 김요한 등 태권도 출신 연예인들이 태권도장을 개관해 학부모 상담을 시작으로 합숙 수련과 승급심사 준비 등 태권도를 수련하며 겪는 다양한 일들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낼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태권도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국기원은 이 프로그램이 일선 태권도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프로그램 구성의 자문 역할에 나서며 제작 지원도 했다.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도 음으로 양으로 도왔다.

    하지만 <병아리 하이킥>은 일반 시청자뿐만 아니라 태권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줄곧 1%를 밑도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방송 시간대를 밤 11시에서 가족들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밤 9시 30분으로 앞당겼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병아리 하이킥>은 왜 일반인들과 태권도인들에게 ‘냉혹하게’ 외면을 당했을까.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은 5월 26일, <병아리 하이킥> 시청률이 너무 저조하자 대한태권도협회 코로나19 대책위원회 단톡방에 “대한태권도협회에서 병아리 하이킥을 시청해 달라는 협조문을 각 시도협회와 태권도학과에 보내야 할 것 같다. 시청률이 올라야 제작팀도 신나지 않겠느냐”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태권도계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태권도계가 시청해야 한다는, 이를테면  ‘태뽕’(태권도 사랑과 자부심에 과도하게 취해 있는 것)도 먹혀들지 않았다.

    미취학 아동들을 내세운 철 지난 방송 기획과 내용이 진부하고 식상한데다 전반적으로 일선 태권도계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태권도장=아동’이라는 인식을 일반 대중들에게 더 심어줬다는 비판도 일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의 흐름을 간파하지 못한 방송 기획자들이 오판과 패착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10년 전부터 인기를 끌었던 육아·유아 예능을 안일하게 고수한 것이 문제였다. 미취학 유치원 아동들이 태권도를 배우면서 성장하는 흥미와 감동을 담아내면 화제성과 시청률에서 ‘재미’를 볼 것이라는 등식은 애당초 위험한 발상이었다.

    어린이들을 내세워 지난해 방송된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KBS)도 1~3%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는 것을 반면교사로 삼았다면, 아동을 내세운 <병아리 하이킥>보다는 청소년과 성인 중심의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으로 승부를 걸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 미취학 아동과 어린이를 앞세운 예능 프로그램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확보할 수 없다. 유소년 야구팀의 이야기를 담은 <내일은 야구왕>(채널A)도 제작진의 노력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태권도 홍보와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태권도 TV 프로그램이 제작·방송되는 것은 두 손 들어 반길 일이다. 하지만 아동과 어린이 중심의 태권도 방송은 방송사를 위해서도, 태권도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현재 국내 태권도 수련층의 약 90%는 10세 전후 어린이들이다. 그들이 일선 태권도장의 핵심 수련층이자 무시할 수 없는 소비자라고 할지라도, 청소년과 성인으로 태권도 수련층을 넓혀나가는 노력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

    바라건대, 기회가 주어진다면 앞으로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성인 중심의 이야기를 담아내길 바란다. 기획만 잘하면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연구] 최홍희는 왜 북한에 ITF 태권도를 보급했을까? 2022.12.21 213
    “함께하는 도약, 다시 뛰는 경북태권도” ‘이성우 호’ 침체된 태권도 활력 불어넣는 행보 ‘성큼성큼’ 2021.06.06 212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 대성황 WTN 월드태권도뉴스 | 2021.08.21 212
    강남구태권도협회 ‘성원 성립’ 속 민주적 총회 진행 2021.12.23 212
    후보선수단, 구례 동계훈련서 체력 강화에 ‘올인’내달 대표 1진들과 동반으로 푸자이라-터키오픈 참가 2022.01.12 212
    HOME 종합세계대학경기 태권도 국가대표 울산 출신 2명 선발이상렬·서건우 중국 청두행 출전권 나란히 획득 2022.03.19 212
    KTA 양진방 회장, ‘기술전문위원회’ 부활 예고 2021.10.14 211
    HOME 종합부족한 일손 태권도진흥재단이 돕는다호롱불 마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 2021.10.30 211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막 내려전북협회와 진흥재단 철저한 방역 준수로 성료 2021.11.29 211
    KTA&춘천시, 내년 아시아선수권 유치서울, 성남에 이어 춘천에서 세 번째 국내 개최 2021.06.16 210
    2021 KTA 파워태권도 완성도 높은 경기 방식 시동 KTA 파워태권도 조직위원회 구성 첫 회의 2021.07.02 210
    ‘K타이거즈 & 태어로즈’, 새로운 태권도 콘텐츠 창출 앞장 2021.08.25 210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美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 기념 파견 2021.08.29 210
    HOME 대회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열려Team MAS&한국체육대학교 시범단 등 4개 팀 우승 2021.10.12 210
    HOME 대회태권도원 그랑프리챌린지, 내년 6월로 연기개최도시 협약식 열려...1,2위는 맨체스터 그랑프리 출전권 부여 2021.11.05 210
    HOME 기록실[기록실] 제20회 여성가족부장관기 겸 제19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시범)2021년 11월 2일~7일/6일간,전남 해남 우슬 체육관 태권도신문승인 2021.11.18 10:23호수 0댓글 0글씨키우기글씨줄이기메일보내기인쇄하기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2021.11.21 210
    HOME 헤드라인 헤드라인1[진단] 뭉개진 인사 메시지, 조율이 필요하다판정 실수에 판독 번복...항의만 하면 징계 언급 양진방 회장, 인사 메시지 다시 점검해야 2022.04.12 210
    2022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개최 경산시 시장,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대거 경기장 방문 축하 2022.07.29 210
    김영근 충남협회 전무, 고소사건 불송치 “무혐의 처분” 서천군청 감독, 천안성정중 코치, 아산 에스원 태권도 관장 등이 고소 2022.10.07 210
    꼼수’ 촉탁에 공개채용 ‘원칙’ 멍 드는 국기원 ①사무처장까지 ‘촉탁’ 비공개 특채...이사회 반발 조짐 단서조항 통해 인사권 남용 지적...배후 의혹도 일어 2021.07.08 209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4 Next
    / 54








       Site Map


    |   즐겨찾기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메일주소수집거부   |

     


    지도보기 / Location   ➤

    [도로명 주소]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길 17, 107-1    |    전화. 02) 723-1441    |    메일. 9005600@hanmail.net
    © Copyright 세계한무관태권도연맹2024. Allrights Reserved.

    [Address] 107-1, 17, Insa-Dong 4 Gil, Jongro-Gu, Seoul, Korea.
    Tel. 82-02-723-1441    |    E-mail. 9005600@hanmail.net
    © Copyright WORLD HANMOOKWAN TAEKWONDO FEDERATION. 2024 Allrights Reserved.

     
     
    Web Designed by MIC-MIN E-Business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