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 행정가 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11월 4일부터 사흘간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무주 태권도원 2021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이하 ‘그랑프리챌린지’)‘의 성공적 진행과 원활한 국제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 ![]() |
진흥재단이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 행정가 양성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
진흥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단으로부터 그랑프리챌린지 통역 지원 등에 대한 사항 외에도 인턴십을 포함한 학습 및 연구에 필요한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양 기관 사업에 연계가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오응환 진흥재단 이사장은 “다국적 학생들이 민간 외교사절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 성공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함께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라며 “대회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유관기관들과 함께 그랑프리챌린지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재단은 ‘무주 태권도원 2021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세계태권도연맹(WT), 대한태권도협회(KTA), 전라북도, 무주군 등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및 안전, 홍보, 참가자 모집 등에 대한 협력을 꾀하고 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