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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경기에서 한국은 사상 첫 올림픽 ‘노골드’를 기록했다. 반면 세계 태권도는 “국제 스포츠계에서 주변부에 머물렀던 나라들에 가장 관대한 스포츠”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태권도신문은 도쿄올림픽을 통해 태권도 세계화의 명암과 한국 태권도의 딜레마를 연재한다. -편집자주-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경기에서 한국은 은 1, 동 2개의 성적을 거뒀다. 출전선수 여섯 명 전원 메달과 최소 두 개 이상의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명백한 ‘기대 이하’의 성적이다.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후 첫 ‘노골드’의 기록이 한국 태권도에 요구하는 바는 변화다. 코로나19 쇼크로 인한 경기력 변수는 강력했다. 그러나 그것은 현상이다. 딜레마에 빠진 한국 태권도의 경기력은 이제 변화의 기로에 놓였다.

    코로나19 쇼크가 끄집어 낸 한국 태권도의 딜레마     

    한국 태권도의 딜레마를 분석하고, 변화의 첫 머리를 찾기 위해 도쿄올림픽 태권도경기에 끼친 코로나19 쇼크 영향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은 당연하다. 성적을 변명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미 존재한 그 출발로부터 유의미한 단서들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남자 -68kg급 16강 경기가 끝난 후 이대훈(오른쪽)과 라쉬토프.

    다만, 전자호구와 관련한 변수는 배제해야 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세계태권도연맹(WT)이 해결해야 할 스포츠 태권도 질적 제고의 숙제이며, 우리 선수들이 경기에서 지더라도 종주국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으로서 경기에 임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한국 태권도에 작용한 불리함에는 몇 가지 팩트가 있다. 

    우선 연령대와 기간이다. 이대훈(대전광역시청), 이아름(고양시청),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은 모두 92년생 동갑내기다. 우리 나이로 서른이다. 여기에 심재영(춘천시청)이 95년생, 이다빈(서울시청)이 96년생, 그리고 장준(한국체대)이 2000년생이다. 

    연령대에 더해 고려해야 할 것은 2013년 상시 국가대표 강화훈련단 출범, 그리고 그해 말 창설된 세계태권도연맹(WT) 그랑프리시리즈의 기간이다. 한국 태권도는 2009년 이후 국제 태권도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의 정점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찍었다. 이후 강화훈련단이 출범하고, 그랑프리가 창설되면서 한국 태권도는 다시 상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기간, 한국은 이대훈, 김소희(한국가스공사), 김태훈(수원시청)을 주축으로 하는 메달 베이스를 바탕으로 깜깜이 국제대회에서 벗어나 명성을 되찾았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5명 전원 메달, 금 2, 동 3개의 성적을 거두었고, 이후 2019년까지 한국 태권도는 세계선수권과 그랑프리시리즈, 그리고 우시그랜드슬램챔피언스시리즈 등 대부분의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즉, 주축 선수들의 연령대와 이 기간 한국 태권도의 성적은 도쿄올림픽까지가 유효기간이었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실전 감감 하락과 준비 부족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과정에서 한국 대표팀은 국제대회 출전 길이 막혀 실전 감각이 떨어졌고, 지난해 상반기 퇴촌 이후 올해 3월 다시 진천선수촌 강화훈련이 시작되면서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객관적 사실에 더해 최근 2-3년 간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선임과 관련한 여러 이슈들 역시 선수들의 사기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또 수년간 주축 선수들의 경기 성적과 활약으로 인해 투사된 심리적 인상 역시 냉정한 판단을 흐렸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경기력 향상을 위해 거론되었던 변화의 요구들을 수면 아래로 내몰았다.

    세대교체 넘어서는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 마주해

    반면, 이번 올림픽서 도드라진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의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남자 –68gk급 금메달리스트 우즈베키스탄의 울루그벡 라쉬토프, 여자 –57kg급 1위 미국의 아나스타샤 졸로티치, 남자 –59kg급 은메달을 획득한 튀지니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 여자 –49kg급 2위에 오른 스페인의 아드리안나 쎄레조 이글레시아가 그렇다.

    여자 -49kg급서 쟁쟁한 강호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아드라인나(오른쪽)와 금메달을 목에 건 패니팍 웅파타나키트.

    이들은 2002년 이후 태어났다.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주니어에서 막 올라와 대륙선발전을 통해 올림픽에 출전했고, 신체적 발달과 경기력의 상승이 절묘하게 들어맞았다.

    그러나 단순히 세대교체라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 

    라쉬토프는 2015년 카타르오픈 카뎃부문 1위를 시작으로 무주세계카뎃선수권 출전, 2017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 1위, 아시아프레지던트컵 3위, 2018년 여섯 번의 주니어 국제대회 참가, 2019년 네 번의 주니어-시니어대회를 참가했다. 그 기간 중 우한세계군인선수권 1위, 브에노스 아이레스 유스올림픽 2위를 기록했다.  

    졸로치는 2005년 US오픈 카뎃 1위를 시작으로 여섯 번의 카뎃 국제대회 출전, 열 번의 청소년 국제대회를 참가했다. 팬암과 유럽을 넘나들며 국제대회를 참가했고, 유스올림픽 2위, 세계청소년선수권 1위에 올랐다.

    검은 띠에 새겨진 ‘기차 하드, 꿈 큰(Train Hard, Dream Big)’이라는 오역으로 화제가 된 2003년생 아드리안나는 2016년 스페니쉬오픈 카뎃 부문을 시작으로 여덟 번의 카뎃 국제대회, 열일곱 번의 주니어 국제대회,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일곱 번의 시니어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올림픽에 출전하기 전까지 카뎃부터 시니어까지 서른 번이 넘는 국제대회에 출전, 대륙급 대회서 네 번, 오픈대회서 스물한 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서 포착해야 할 점은 이들의 성장 과정이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대운에 마주하기는 했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을 뿐 이미 차곡차곡 준비를 마친 선수들이었다. 

    한국 태권도는 도쿄올림픽을 대비하면서 이런 선수들의 성장세를 예의주시하지 못했고, 정보 부족과 전력분석 미흡으로 인한 저조한 결과를 손에 받아 들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도쿄올림픽 전 한국과 함께 태권도 강국으로 꼽혔던 중국과 영국에도 똑같이 적용되었다. 이들 국가 역시 도쿄올림픽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는 크다.

    세대교체가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한국 태권도는 이제 구조적 측면에서도 그동안 전통적으로 지속해온 선수 선발 방식, 지도자 선임 및 구성 방식, 훈련 방식, 정보 수집과 전력분석 방식, 선수 발굴 및 육성 방식 등의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접어든 것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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