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태권도장 수련생을 보호하고, 도장 활성화 등을 위해 ‘태권도장 지도자 대상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다.
진흥재단이 ‘태권도장 지도자 대상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다. |
이번 건의는 최근 태권도장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긴급히 요청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특히, 청소년들 인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태권도 지도자 역할을 고려해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응환 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 지도자에 대한 우선 접종 요청은 도장 수련생의 안전을 확보함과 함께 전국 1만여 태권도장 지도자의 안전도 보장하기 위함이다. 태권도 및 태권도장 활성화, 도장 수련생의 복관 등을 위해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과 태권도장에 대한 홍보 지원 방안 등도 적극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