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진은 해당사건과 관련없음]
제18회 전국품새선수권대회가 6월17일 부터 6월 20일까지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 첫째 날인 17일에 고등부 자유품새 종목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대회부터 자유품새 종목은 반드시 지도자가 코치석에 앉아 있기로 대표자회의에서 결정됐다.
그런데 00소속연합회도장 선수들의 지도자가 시합장에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운영본부는 출전 선수의 지도자 없는 것을 확인 후 선수에게 물어보자 “지도자가 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이송학 경기분과위원장은 해당 코치와 전화통화를 했고 상황을 이야기하자 00지도자는
“등록센터에서 지도자 없이 시합을 들어 갈 수 있냐고 문의했고, 직원이 괜찮다고 답변했다”
그래서 “선수들만 출전시켰다”라고 협회관계자에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당시 등록센터에서 있던 직원들은 “그런 문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게다가 해당지도자는 코로나검사를 받지 않고 해당 선수들만 출전시킨 것으로 확인 됐다.
결국 경기운영본부에서는 규정에 의거 00소속연합회도장 선수 3명을 코치불참으로 인한 실격 처리했다.
출처 : 태권도타임즈(http://www.timestk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