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태권도원 명인관에서 8-9단 심사시행 예정 곧 9단 고단자회 김 회장 만나 취지 설명하고 협의
고단자 심사제도 개선과 8∼9단 심사 명품화에 이동섭 국기원장이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동섭 원장은 5월 20일 ‘8∼9단 심사개선 TF팀 회의’에 앞서 원장 집무실에서 이고범 TF팀 위원장(기술심의회 의장)과 위원들을 만나 “무도 태권도 복원과 무도 영토 확장을 위해 고단자 심사의 권위와 품격을 높여야 한다”며 심사개선 TF팀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2010년 등) 기존에 개발한 심사개선 연구물을 토대로 업그레이드해서 8∼9단 심사를 무도성 있게 명품화 하자”고 말했다.
이처럼 이 원장의 강한 의지와 심사개선 TF팀의 수행 계획에 따라 이르면 올 가을 2021년 3차 고단자심사에 맞춰 8∼9단 심사만 태권도원 상징지구(명인관·태권전)에서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TF팀이 속도를 내서 심사 예식과 교육 프로그램(심사 전 1박 2일)을 만들면 올해를 넘기지 않고 바로 시행할 것이다. 무조건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조만간 9단 고단자회 김경덕 회장을 만나 이 같은 취지를 설명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심사개선 TF팀은 이날 오전 11시 1차 회의를 간담회 형식으로 열고 8∼9단 심사 의례(예식·예복) 프로그램과 심사 전 교육(1박 2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선행 연구물 분석과 앞으로 추진 방향 검토했다. 2차 회의는 오는 25일 TF팀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세부 의제를 설정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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