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7. 07 : 일요일
+ 로그인  |  회원가입  |   한무관몰  |

  •  

    한무관역사

    총재실

    조직 · 구성

    임원 · 위원회

    소속지부

    가맹도장

    승단 · 품 · 급심사

    단 · 품 · 급증 조회

    재발급신청

    심사일정

    규정 · 규칙

    문서 · 양식

    태권도정보

    무술정보

    통계정책자료

    학술정보

    추천도서

    대회안내

    참가신청

    대회자료실

    관광안내

    교육안내

    공지사항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경조사 · 행사

    보도자료

    언론보도설명

    회원게시판

    Q & A

    토론마당

    구인 · 구직

    체육관매매

     


  • ❝  보도자료

     » 뉴스 · 알림  » 보도자료





    지난 달 하순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선수들이 안면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를 하고 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태권도 겨루기보다 더 밀착해서 경기를 하는 유도, 씨름, 레슬링 선수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경기하는 상황에서, 겨루기 선수들에게만 안면 보호대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은 명분과 설득력이 떨어질 전망이다.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경기를 하면 되지, 안면보호대 착용을 고수하는 것은 다른 유사 종목과 형평성에 맞지 않을 뿐더러 보여주기 식 ‘전시성 방역’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
    글=서성원 기자 / tkdssw@naver.com

    “호흡하기 어려워요.”
    “시야가 가려요.”

    지난 달 하순,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KTA)가 경북 안동에서 주최한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기간에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토로한 말이다.

    코로나 19 여파 속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태권도 대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선 “다행”이라고 하면서도, 마우스피스를 끼고 비말(입에서 나오는 침방울) 차단을 위해 안면보호대(실리콘 소재)를 착용하는 것은 “너무 불편하고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서울의 A감독은 “경기 도중 휴식시간에 되면 선수들의 호흡소리가 거칠다”며 “마우스피스를 하고 안면보호대를 착용하면 습기가 올라와 시야를 가려 경기력 발휘에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도자 사이에선 태권도 겨루기 경기보다 선수들이 더 밀착해서 경기를 하는 유도와 씨름, 레슬링 등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대한태권도협회를 비롯한 대회 주최측이 태권도 선수들에게 엄격한 방역 잣대를 적용하느냐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지도자들의 지적처럼 올해 열린 유도와 레슬링, 씨름대회를 살펴본 결과, 해당 종목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했다. 특히 수영은 선수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할 수 없어 수영장 안에 침방울을 내뱉을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장태수)이 제15회 회장기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안면 보호대 착용을 없애 주목을 끌었다. 지난 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한 선수들의 경기 모습은 유튜브로 방송되어 화제를 낳았다.

    이에 대해 오영주 실업연맹 사무총장은 “대회를 앞두고 열린 이사회에서 여러 이사들이 선수들의 기량 발휘에 지장을 주는 안면보호대를 하지 말자고 해서 논의 끝에 태권도 대회 처음으로 안면보호대를 없앴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선 주심들의 시야를 가리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등 판정에 지장을 주는 앞가리개(쉴드)도 없애, 심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마스크만 착용해도 방역엔 문제가 없다는 게 심판계의 중론이다.

    5월 1일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한 대회에서 선수들이 안변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하고 있다. 심판들도 앞가리개를 쓰지 않았다. 사진=심덕진

    이처럼 실업연맹이 전향적으로 선수들이 착용하는 안면 보호대와 주심이 착용하는 앞가리개를 없애자 중·고등부 지도자들도 실업팀 일반부 선수들처럼 똑같이 적용해 달라는 움직임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다른 부별보다 상급학교 진학이 더 민감한 중·고등부 선수들이 제대로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이에 따라 태권도 겨루기보다 더 밀착해서 경기를 하는 유도, 씨름, 레슬링 선수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경기 하는 상황에서, 겨루기 선수들에게 안면 보호대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은 갈수록 명분과 설득력이 떨어질 전망이다.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회를 열고 경기를 하면 되지, 안면보호대 착용을 고수하는 것은 다른 유사 종목과 형평성에 맞지 않을 뿐더러 보여주기 식 ‘전시성 방역’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다.

    대한태권도협회 내부도 이러한 흐름에 반응하고 있다. 김현수 겨루기 본부장은 4월 30일 “사무총장 등 집행부에게 이 같은 내용을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오는 중순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KTA협회장기대회와 용인대총장기대회 등에서 중-고등부 선수들이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권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종원)는 조만간 KTA에 공문을 발송해 안면보호대 부작용 등 지도자들의 건의를 공식 제기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지난 달,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리는 어린이태권왕대회에서 안면보호대를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미국서 태권도 우수성 뽐낸 WT 시범단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승서 화려한 무대로 탄성 우승은 놓쳤지만 태권도의 가치 높여 2021.09.18 307
    언론보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2020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 개최 file 2020.11.01 304
    언론보도 국기원 태권도연구,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유지 file 2020.11.05 303
    이대로는 안된다. 겨루기 변화 모색 토론회 개최국기원&KTA 공동주최, 태권도전문기자회 주관 ‘전자호구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 주제로 경기규칙 개정 토론 2021.09.14 302
    HOME 헤드라인 헤드라인1[분석] 미등록 도장 정례 심사, 실효성 있나?별도 심사 시 심사비 원가계산은 어떻게? 등록 회원 도장 보호와 역차별 문제 제기...실효성 없는 미봉책 2021.11.05 301
    언론보도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최창신 회장 전격 사임 file 2020.11.19 300
    [학술] 태권도 보주먹, 어떻게 풀이해야 올바른가? 2021.11.05 300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 알고 보면 재밌다 김해성 승인 2021.07.14 17:05 댓글 0 2021.07.14 299
    서건우, 남궁환 잡고 1차 선발전 1위로 최종전 티켓 획득박태준, 배준서 상대로 명승부 펼쳐...최종선발전 기대감 높여 2021.09.28 298
    언론보도 국기원, ‘2021년도 세계태권도연수원 연간 교육’ 일정 file 2021.01.13 297
    HOME 헤드라인 헤드라인1울산스포츠과학고&대전체고, 문체부장관기 종합우승최우수선수 서건우, 인수완...강원체고 남녀 동반 준우승 2021.09.03 297
    울산 태권도 '제50회 전국소체'서 금 4개 수확이민건, 김민서, 서여원, 노희승 금메달 목에 걸어 2021.10.28 296
    언론보도 【특별 인터뷰】 최재춘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사무총장 file 2020.10.17 295
    언론보도 문화체육관광부∙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관광 상품 ‘태권 스테이’ 시범사업 추진 file 2020.11.13 295
    언론보도 제2대 서울특별시 관악구태권도협회 회장선거 2파전 file 2020.12.07 294
    언론보도 대한태권도협회(KTA) 통학버스대책위원회, 한병도 국회의원에게 정부지원 촉구 file 2020.12.03 291
    언론보도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 01월 19일(화)부터 재개원 file 2021.01.20 290
    언론보도 문화체육관광부∙태권도진흥재단, CNN·ESPN·EURO SPORT 등 글로벌 매체 태권도 공익광고 file 2020.11.24 289
    태권도원, 태권도 체험과 즐길 거리 ‘가득’ By 태권박스 미디어팀 - 2022년 1월 7일 0 2022.01.08 289
    언론보도 최재춘 전 사무총장, 제29대 대한태권도협회장 출마 공식 선언 file 2020.12.08 28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








       Site Map


    |   즐겨찾기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메일주소수집거부   |

     


    지도보기 / Location   ➤

    [도로명 주소]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길 17, 107-1    |    전화. 02) 723-1441    |    메일. 9005600@hanmail.net
    © Copyright 세계한무관태권도연맹2024. Allrights Reserved.

    [Address] 107-1, 17, Insa-Dong 4 Gil, Jongro-Gu, Seoul, Korea.
    Tel. 82-02-723-1441    |    E-mail. 9005600@hanmail.net
    © Copyright WORLD HANMOOKWAN TAEKWONDO FEDERATION. 2024 Allrights Reserved.

     
     
    Web Designed by MIC-MIN E-Business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