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06. 30 : 일요일
+ 로그인  |  회원가입  |   한무관몰  |

  •  

    한무관역사

    총재실

    조직 · 구성

    임원 · 위원회

    소속지부

    가맹도장

    승단 · 품 · 급심사

    단 · 품 · 급증 조회

    재발급신청

    심사일정

    규정 · 규칙

    문서 · 양식

    태권도정보

    무술정보

    통계정책자료

    학술정보

    추천도서

    대회안내

    참가신청

    대회자료실

    관광안내

    교육안내

    공지사항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경조사 · 행사

    보도자료

    언론보도설명

    회원게시판

    Q & A

    토론마당

    구인 · 구직

    체육관매매

     


  • ❝  보도자료

     » 뉴스 · 알림  » 보도자료





    지난 달 하순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선수들이 안면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를 하고 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태권도 겨루기보다 더 밀착해서 경기를 하는 유도, 씨름, 레슬링 선수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경기하는 상황에서, 겨루기 선수들에게만 안면 보호대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은 명분과 설득력이 떨어질 전망이다.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경기를 하면 되지, 안면보호대 착용을 고수하는 것은 다른 유사 종목과 형평성에 맞지 않을 뿐더러 보여주기 식 ‘전시성 방역’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
    글=서성원 기자 / tkdssw@naver.com

    “호흡하기 어려워요.”
    “시야가 가려요.”

    지난 달 하순,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KTA)가 경북 안동에서 주최한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기간에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토로한 말이다.

    코로나 19 여파 속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태권도 대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선 “다행”이라고 하면서도, 마우스피스를 끼고 비말(입에서 나오는 침방울) 차단을 위해 안면보호대(실리콘 소재)를 착용하는 것은 “너무 불편하고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서울의 A감독은 “경기 도중 휴식시간에 되면 선수들의 호흡소리가 거칠다”며 “마우스피스를 하고 안면보호대를 착용하면 습기가 올라와 시야를 가려 경기력 발휘에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도자 사이에선 태권도 겨루기 경기보다 선수들이 더 밀착해서 경기를 하는 유도와 씨름, 레슬링 등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대한태권도협회를 비롯한 대회 주최측이 태권도 선수들에게 엄격한 방역 잣대를 적용하느냐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지도자들의 지적처럼 올해 열린 유도와 레슬링, 씨름대회를 살펴본 결과, 해당 종목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했다. 특히 수영은 선수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할 수 없어 수영장 안에 침방울을 내뱉을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장태수)이 제15회 회장기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안면 보호대 착용을 없애 주목을 끌었다. 지난 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한 선수들의 경기 모습은 유튜브로 방송되어 화제를 낳았다.

    이에 대해 오영주 실업연맹 사무총장은 “대회를 앞두고 열린 이사회에서 여러 이사들이 선수들의 기량 발휘에 지장을 주는 안면보호대를 하지 말자고 해서 논의 끝에 태권도 대회 처음으로 안면보호대를 없앴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선 주심들의 시야를 가리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등 판정에 지장을 주는 앞가리개(쉴드)도 없애, 심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마스크만 착용해도 방역엔 문제가 없다는 게 심판계의 중론이다.

    5월 1일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한 대회에서 선수들이 안변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하고 있다. 심판들도 앞가리개를 쓰지 않았다. 사진=심덕진

    이처럼 실업연맹이 전향적으로 선수들이 착용하는 안면 보호대와 주심이 착용하는 앞가리개를 없애자 중·고등부 지도자들도 실업팀 일반부 선수들처럼 똑같이 적용해 달라는 움직임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다른 부별보다 상급학교 진학이 더 민감한 중·고등부 선수들이 제대로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이에 따라 태권도 겨루기보다 더 밀착해서 경기를 하는 유도, 씨름, 레슬링 선수들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경기 하는 상황에서, 겨루기 선수들에게 안면 보호대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은 갈수록 명분과 설득력이 떨어질 전망이다.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회를 열고 경기를 하면 되지, 안면보호대 착용을 고수하는 것은 다른 유사 종목과 형평성에 맞지 않을 뿐더러 보여주기 식 ‘전시성 방역’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다.

    대한태권도협회 내부도 이러한 흐름에 반응하고 있다. 김현수 겨루기 본부장은 4월 30일 “사무총장 등 집행부에게 이 같은 내용을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오는 중순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KTA협회장기대회와 용인대총장기대회 등에서 중-고등부 선수들이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권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종원)는 조만간 KTA에 공문을 발송해 안면보호대 부작용 등 지도자들의 건의를 공식 제기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지난 달,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열리는 어린이태권왕대회에서 안면보호대를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HOME 대회제8회 태권도원배 8일부터 열흘간 대장정 시작참가 규모 5,000여 명, 겨루기는 T1 경기장, 품새는 무주국민체육센터서 개최 2022.07.12 140
    한국 체육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 개최 선수 1천여명 참가 관중 4천명 기립박수와 함께 환호와 함성이 경기장을 퍼져나갔다. 2022.11.10 140
    2022 세계태권도품새오픈챌린지 I' 14일부터 개최진흥재단 주관...62개국 1,680여 명 참가, 유튜브 녹화중계 2022.03.15 141
    한국 청소년 태권도 세계청소년선수권 남녀부 종합우승 달성 2022.08.10 141
    뉴스 경기 특급 고교생 박태준 세계 태권도 정상급 실력 확인… 맨체스터 그랑프리 금메달! 도쿄 올림픽 금메달과 은메달리스트 연달아 격파! 파이널 출전권 확보! 2022.10.23 141
    성남시청, 실업연맹회장기 남자부 종합우승박인호 우승 견인...제15회 실업연맹회장기 철원서 개막 2021.05.05 142
    [이슈] 겨루기 선수들 경기력에 지장주는 ‘안면보호대’ 없애자! By 서성원 - 2021년 5월 3일 152 file 2021.05.05 142
    HOME 헤드라인 헤드라인2태권도원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 I 참가자 모집진흥재단 주관, WT G2 등급...3월 4일까지 접수 총상금 1억 5천여만 원, 국가대표 부문 WT 랭킹포인트 부여 2022.02.19 142
    HOME 종합진흥재단,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도사범 위촉 전국 10개 지역 총 20개교 선정 2022.02.23 142
    남북태권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국회에서 열린다 2021.05.25 143
    진흥재단, ‘2021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개최상금 2,360만 원... 예선은 비대면, 본선은 무관중 진행 2021.08.17 143
    진흥재단, ‘혁신성장 실천100’ 경영비전 선포올해 태권도원 방문객 99.5%, 매출액 77% 늘어 2026년까지의 중장기 전략 담은 경영비전 발표 2022.01.02 143
    HOME 종합시리아 난민 소년, 춘천 국제대회 참가위해 한국 방문WT 서울본부 찾아...아즈락캠프 최초 1단 획득한 IOC 올림픽 난민선수 2022.06.22 143
    WT, 태권도 세계화 주역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소피아서 3년 만에 대면 총회 열려...창설 50주년 기념 로고도 발표 2022.08.04 143
    HOME 대회제1회 신한대 총장기 내달 1일부터 시작2019년 KTA 승인 후 첫 대회 개최 2022.03.11 144
    2022년도 경기도 종별 태권도대회(겨루기·품새·생활체육)’개최 대회 통해 일상 회복의 시발점으로 활력을 되찾기 기대 2022.04.04 144
    이기수 사범 제자, CISM 태권도 스포츠위원회 회장 선출 2021년 국기원 개도국 전문가 교육 수료 밑거름 2022.08.18 144
    국기원 WTA, ‘성인·노인 태권도 교육과정교재’개발 성인, 노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 교재 2021.05.05 145
    HOME 종합KTA, 진흥재단과 태권도장 활성화 광고 제작진흥재단 해외 태권도 홍보 예산 5억 원 전용 2021.05.25 145
    [2020 도쿄 올림픽] 인간승리의 아이콘 인교돈 +80kg 동메달 획득 2021.07.28 145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54 Next
    / 54








       Site Map


    |   즐겨찾기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메일주소수집거부   |

     


    지도보기 / Location   ➤

    [도로명 주소]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길 17, 107-1    |    전화. 02) 723-1441    |    메일. 9005600@hanmail.net
    © Copyright 세계한무관태권도연맹2024. Allrights Reserved.

    [Address] 107-1, 17, Insa-Dong 4 Gil, Jongro-Gu, Seoul, Korea.
    Tel. 82-02-723-1441    |    E-mail. 9005600@hanmail.net
    © Copyright WORLD HANMOOKWAN TAEKWONDO FEDERATION. 2024 Allrights Reserved.

     
     
    Web Designed by MIC-MIN E-Business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