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중 이승윤이 종별선수권 남중1학년부 페더급서 평원중 윤진서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 겨루기(중등부) 대회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닷개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영천 실내체육관서 열리고 있다.
종별선수권 남중1학년부 페더급 1위에 오른 사당중 이승윤(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
대회 이틀째, 남중1학년부 9체급과 여중1학년부 6개 체급의 우승자가 가려진 가운데 페더급에서는 이승윤이 1위에 올랐다.
이승윤은 결승전서 윤진서를 만나 1회전부터 상대의 큰 동작의 허점을 공략, 몸통 공격을 차곡차곡 성공시키며 9대 2로 리드를 시작했다.
2회전서는 왼발 머리 앞돌려차기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굳혔고, 3회전서 거리를 좁히며 몸통 난타전을 시도하는 윤진서를 계속 압박해 몸통 득점과 감점으로 추가점을 올려 최종스코어 13대 13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치러진 남중1학년부 핀급은 사당중 이동건, 플라이급은 복현중 조은, L-웰터급은 와룡중 박동현, 웰터급은 광주체중 김찬호, L-미들급은 버들중 김영범, 미들급은 울산중 조근우, L-헤비급은 성문중중 이시후, 헤비급은 양덕중 이원재가 1위에 올랐다.
여중1학년부 플라이급서는 서산중 김민경, 페더급은 성서중 이소연, L-웰터급은 경북체중 강성연, 웰터급은 오정중 박소영, L-미들급은 무주중 엄다은, 미들급은 평원중 손지예, 통합헤비급은 새본리중 배소예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치러진 남중1학년부 밴텀급은 칠곡중 이성빈, 라이트급은 전북중 오찬우가 우승을 차지해고, 여중1학년부 핀급은 흥해중 이시우, 밴텀급은 성주여중 최건영, 라이트급은 사북중 이여진이 1위에 올랐다.
종별 겨루기 중등부 대회가 끝나면 같은 장소서 오는 11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견 품새 국가대표 평가전이 하루간의 일정으로 치러지고, 이어 12일부터 15일까지는 종별 품새선수권 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