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와 종합 안심 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2월 24일 오전 11시, 대한태권도협회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스원이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장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운행기록장치 장착‘과 ‘운행관리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개정된 도로안전법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의무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에 운행기록 장치인 DTG(Digital Tacho Graph)를 설치해야 한다. DTG란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디지털운행기록계를 말한다. 에스원이 지난해 출시한 ‘유비스 키즈’는 어린이 통학차량에 DTG를 부착하여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전용 서비스다. 운행경로, 과속여부, 시동꺼짐 등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사고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승하차 알림까지 제공해 안전운전을 돕는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에스원과 함께 맺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태권도장 통학버스 이용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회원 도장들이 안심하고 도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에스원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 밝혔으며.
에스원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DTG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 사회에 안전과 안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사회 공익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