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사업을 담당하는 ‘2022년 태권도대사범 지정’을 위한 공고와 접수가 진행된다.
‘2022년 태권도대사범 지정’은 국내외 태권도 보급에 크게 기여한 태권도 고단자 사범 중에서 높은 도덕성과 실력을 겸비하고 귀감이 되는 사람을 지정해 명예를 기림과 함께 태권도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 중 태권도 시범공연 장면. |
태권도대사범 자격은 국기원 태권도 9단증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태권도 보급에 기여한 사람, 태권도 분야 종사자로서 국민체육진흥법 제2조에 의거 스포츠 비리를 저지르지 않는 등 직업윤리를 갖춘 사람, 적극적인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어야 한다.
태권도대사범 지정은 짝수 해를 기준, 격년마다 2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단, 지정 기준을 갖춘 사람이 없으면 지정을 하지 않을 수 있다.
‘2022년 태권도대사범’ 기관 추천 및 개인 신청 마감은 4월 8일까지 태권도진흥재단에 접수 및 도착분에 한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https://www.tpf.or.kr/tpf/contents/tpf0501.do?&schM=view&page=1&viewCount=10&id=3776&schBdcode=&schGroupCode=), 국기원,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담당자는 “태권도대사범은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비롯해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라며 “국내외에서 많은 추천 및 신청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