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부문 출전 금 17-은 6-동 2개 획득
한국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1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은 지난 달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한 ‘홍콩 2024 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42개 부문 중 27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했다.
준우승은 금메달 8개를 획득한 미국(금8,은4,동3)이 차지했고, 마지막 날 대만(금4,은5,동6)이 선전하면서 금메달 4개로 3위를 기록했다.
홍콩 콜리세움에서 5일 동안 열린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2개 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 등 총 4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소년부터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마지막 날 한국은 2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을 모두 휩쓸며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자유품새 17세 초과 복식전에 출전한 김성진(용인대)과 정하은(포천시청)은 예선 4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두 선수는 환상적인 호흡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9.44점으로 필리핀(9.26점), 대만(9.16점), 태국(9.0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인품새 남자 50세 이하 단체전에서는 지호용(고수회), 이준(도복소리), 송기성(명장태권도장)이 팀을 이뤄 결승에서 대만을 8.84점 대 8.74점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2개 부문 중 27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금메달 8개를 획득한 미국(금8,은4,동3)이 차지했고, 마지막 날 대만(금4,은5,동6)이 선전하면서 금메달 4개로 3위를 기록했다.
2006년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이후 1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최강국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공인 품새 남녀 최우수선수(MVP)는 3연패를 달성한 이주영(30대 이하부)과 중국 주위시앙(청소년부), 자유품새 부문은 변재영(17세 이하)과 차예은(17세 초과)이 수상했다 최우수 지도자상은 남자팀은 한국의 신현창 코치와 엄재영 코치가 받았다. 최우수심판상은 중국 타이 위, 핀란드 타투 리바이넨 심판원이 받았다.
17세 이하 자유품새를 우승한 변재영(성호중)은 공중을 훨훨 뛰어올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최고난도 아크로바틱 연속 회전기술과 절도 넘치는 동작으로 전 관중에게 찬사를 받으며, 이번대회 가장 주목받은 스타로 부상했다. 이날 경기 영상은 SNS에 연일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자유품새 여자 개인전 2연패를 달성한 차예은(용인시청)은 여성 선수들이 시도하기 어려운 공중 가위차기 연속기술과 720도 뒤후려차기, 공중 4단계 연속 발차기는 물론 말끔한 태권도 동작을 완벽히 소화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펼쳐 보였다.
공인품새 여자부 30세 이하부(18∼30세)에서 우승한 이주영(한국체대)는 유소년부, 청소년부에 이어 성인부까지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세계선수권 3연패 달성했다. 특히나 이번 여자 30세 이하부 우승으로 10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권 국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통적인 태권도 강국 이란과 대만, 베트남, 중국, 태국 등이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또한, 유럽과 북미 국가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덴마크, 스페인, 독일 등의 선수들이 공인품새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미국은 전 연령별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모든 부문에서 이전보다 확연하게 성장세를 보였다. 캐나다는 자유품새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조정원 총재는 “세계품새선수권은 유소년부터 65세 이
-27개 부문 출전 금 17-은 6-동 2개 획득
한국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1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은 지난 달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한 ‘홍콩 2024 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42개 부문 중 27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했다.
준우승은 금메달 8개를 획득한 미국(금8,은4,동3)이 차지했고, 마지막 날 대만(금4,은5,동6)이 선전하면서 금메달 4개로 3위를 기록했다.
홍콩 콜리세움에서 5일 동안 열린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2개 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 등 총 4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소년부터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마지막 날 한국은 2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을 모두 휩쓸며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자유품새 17세 초과 복식전에 출전한 김성진(용인대)과 정하은(포천시청)은 예선 4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두 선수는 환상적인 호흡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9.44점으로 필리핀(9.26점), 대만(9.16점), 태국(9.0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인품새 남자 50세 이하 단체전에서는 지호용(고수회), 이준(도복소리), 송기성(명장태권도장)이 팀을 이뤄 결승에서 대만을 8.84점 대 8.74점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2개 부문 중 27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금메달 8개를 획득한 미국(금8,은4,동3)이 차지했고, 마지막 날 대만(금4,은5,동6)이 선전하면서 금메달 4개로 3위를 기록했다.
2006년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이후 1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최강국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공인 품새 남녀 최우수선수(MVP)는 3연패를 달성한 이주영(30대 이하부)과 중국 주위시앙(청소년부), 자유품새 부문은 변재영(17세 이하)과 차예은(17세 초과)이 수상했다 최우수 지도자상은 남자팀은 한국의 신현창 코치와 엄재영 코치가 받았다. 최우수심판상은 중국 타이 위, 핀란드 타투 리바이넨 심판원이 받았다.
17세 이하 자유품새를 우승한 변재영(성호중)은 공중을 훨훨 뛰어올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최고난도 아크로바틱 연속 회전기술과 절도 넘치는 동작으로 전 관중에게 찬사를 받으며, 이번대회 가장 주목받은 스타로 부상했다. 이날 경기 영상은 SNS에 연일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자유품새 여자 개인전 2연패를 달성한 차예은(용인시청)은 여성 선수들이 시도하기 어려운 공중 가위차기 연속기술과 720도 뒤후려차기, 공중 4단계 연속 발차기는 물론 말끔한 태권도 동작을 완벽히 소화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펼쳐 보였다.
공인품새 여자부 30세 이하부(18∼30세)에서 우승한 이주영(한국체대)는 유소년부, 청소년부에 이어 성인부까지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세계선수권 3연패 달성했다. 특히나 이번 여자 30세 이하부 우승으로 10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권 국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통적인 태권도 강국 이란과 대만, 베트남, 중국, 태국 등이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또한, 유럽과 북미 국가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덴마크, 스페인, 독일 등의 선수들이 공인품새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미국은 전 연령별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모든 부문에서 이전보다 확연하게 성장세를 보였다. 캐나다는 자유품새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조정원 총재는 “세계품새선수권은 유소년부터 65세 이상 장년부까지 전 연령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세계 무대에서 겨루는 유일한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가 전 세계적으로 저변을 확대하며 실력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2년 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폐막식에서는 종합 시상과 함께 WT태권도시범단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제공=세계태권도연맹]상 장년부까지 전 연령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세계 무대에서 겨루는 유일한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가 전 세계적으로 저변을 확대하며 실력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2년 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폐막식에서는 종합 시상과 함께 WT태권도시범단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제공=세계태권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