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함께 ‘무주 태권도원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이하 그랑프리 챌린지)’의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 등 대회 상징물을 28일 발표했다.
그랑프리 챌린지 엠블럼은 힘차게 상승하는 태권도의 발차기를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태권도 정신을 상징했다. 파란색은 그랑프리 챌린지의 ‘도전 정신’을, 하단의 금색은 챌린지의 ‘성취’를 의미한다. 특히 그랑프리 챌린지 엠블럼은 ‘그랑프리 시리즈’의 연속성을 위해 세계태권도연맹의 그랑프리 엠블럼을 활용했다.
마스코트는 태권도원 캐릭터인 백운도사와 태랑, 진진의 친근한 모습을 활용했다. 절도있고 강직한 마음으로 태권도 수련을 지도하는 ‘백운도사’를 심판으로, 호랑이 ‘태랑’과 진돗개 ‘진진’의 발차기 모습을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심판의 공정하고 현명한 판정과 겨루기 선수의 페어플레이 정신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슬로건은 ‘위대한 체·인·지의 시작(Make a Challenge, Make a Change)’으로, 우리말과 영어의 동음이의어를 살린 표현이다. 체(體), 인(認), 지(至)와 영어의 Change를 뜻하는 것으로 도전과 도약, 도달의 의미를 지닌다. 태권도 수련을 통해 체력과 지식, 내면의 성장을 통해 태권도 정신에 도달을 표현하는 등 그랑프리 챌린지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열정을 일깨워주고, 세계적인 선수로의 힘찬 도약을 나타내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 발표를 통해 대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라며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에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회이니 만큼 방역과 안전을 포함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태권도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 태권도원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내년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흥재단, ‘혁신성장 실천100’ 경영비전 선포올해 태권도원 방문객 99.5%, 매출액 77% 늘어 2026년까지의 중장기 전략 담은 경영비전 발표
지난 30일,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경영비전 선포식’을 개최, 재단 운영 슬로건을 ‘혁신성장 실천100’으로 선포했다.
2026년까지 경영 목표를 각종 사업 ‘수혜자 100만 명’, ‘매출액 100억 원’, ‘청렴도 100점’ 달성을 목표로 밝혔다.
김병용 ...
지난해 10월, 6선에 성공한 조정원 총재가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2022 신년사 통해 지난해 돌아보고 비전 제시 “ASOIF 거버넌스 평가, A1 올라가도록 노력”서성원 기자 / tkdssw@naver.com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
기고] 540도 뒤후려차기, 좋은 기술의 조건 By 태권박스 미디어팀 - 2021년 12월 22일 0
0 강동권 박사와 2016년 레드불 킥익 심사 중간에 져지쇼(judge show) 에서 540도 뒤후려차기를 선보이고 있는 강 박사. -멋진 540도 뒤후려차기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전거처럼 두 바퀴를 잘 굴려야 한다. 바로 앞바퀴는 기술이고, 뒷바퀴는 체력이다. 모든...
1980년대 언론에 보도된 여성 태권도 기사. 왼쪽부터 동아일보 981년 2월 8일자, 동아일보 1986년 2월 7일자, 조선일보 1987년 10월 13일자 기사.
80년대 초 여성 유단자 2만 명, 여학교 태권도부 창단 붐 81년 여성 심판 등장, 87년 종별대회 여성 심판 3...
12월 21일 열린 강남구태권도협회 정기대의원총회 모습과 총회 자료 서성원 기자 / tkdssw@naver.com
성원 미달 총회 무산은 ‘가짜뉴스’ 송 회장 “회원 소통-단합에 주력”서울 강남구태권도협회(회장 송현근)는 12월 21일 강남구의회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